두번째 효도여행을 마치고..
두번째 효도여행을 마치고..
2012.11.20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어머니를 모시고 일본에 다녀왔다..작년의 2박 3일 일정이 좀 빠듯하다 싶어 올해는 4박 5일(4박 4일에 가까운.. ㅋ)의 일정으로..오사카와 인근을 다녀왔다.. 토요일 하루종일 비가 내리기는 했지만..나머지는 화창한 가을 날씨여서 다행이었다.. 기후 변화로 교토의 단풍이 예전같지는 않았지만..출발 전에 급히 마련한 X 14-42 렌즈와 GF2는 그나마도 제대로 담아내지 못했지만..(어머니 모시고 다니면서 D700까지 챙기는 것은 무리다.. ㅎ) 어머니께 좋은 추억 하나 더 만들어 드렸다는 것으로 충분하다.. ^^ 사진과 일정 정리는 지난 1월에 다녀온 구채구 사진 다 올리고 하려 하는데..요즘같은 게으름에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 -.- 후다닥 추린 사진들만 좀 올려본다..(..
20080329 : 무한6남매 간사이 출사여행.. 교토.. 2/2
20080329 : 무한6남매 간사이 출사여행.. 교토.. 2/2
2009.10.03지난번 규슈출사 때도 그랬지만.. 일본에 와서 온천을 안할 수는 없다.. ^^ 데마치야나기역에서 에이잔 전철을 타고 종점인 '구라마역'까지 가면 구라마온천에서 노천온천을 즐길 수 있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가을비 속에 단풍이 짙게 물들어 있었는데.. ㅎ 구라마역에 도착해서 온천까지 가는 무료버스를 잠시 기다렸다.. 이곳 구라마역이 '긴키지방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 100선'에 뽑혔다고 한다.. 일본애들은 이런거 좋아한다.. ^^ 산속에 자리잡은 노천온천에서 시원~하게 피로를 푼 후에 역으로 돌아가는 길.. 올때 타고 왔던 버스(라기 보단 소형 승합차)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일본 시골의 정취도 느껴볼 겸 천천히 걸어가기로 했다.. 일본 시골의 정취를 만끽한 것은 좋았으나.. 예기치 못했던 사고가 발생했..
20080329 : 무한6남매 간사이 출사여행.. 교토.. 1/2
20080329 : 무한6남매 간사이 출사여행.. 교토.. 1/2
2009.10.03하루 종일 교토를 둘러보는 날.. 2006년 여행에서 절감했지만.. 교토를 하루에 둘러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괜히 욕심을 내기 보다는 한두군데만 여유롭게 둘러보고 다음을 기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군다나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주말의 교토라면 인파에 치일 것이 분명하므로.. 다시 한큐 우메다에서 교토 가와라마치행 전철에 올랐다.. 어제 공식 술자리(^^)를 파한 후에 더 달리는 바람에 호텔 조식을 못한 동기녀석.. 가라와마치역에서 기온 방향으로 나섰다.. 오늘 햇빛이 좋다.. 다리를 건너 기온으로 향한다.. 지난번엔 밤에 지나갔던 기온.. 일본의 고색이 창연한 거리.. 무슨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듯했다.. 버스를 타고 '기요미즈테라'로 향했다.. 지난번에 내가 못가봤던 곳이기에.. ㅎ 인파로 그득한 ..
20061119 : 교토..
20061119 : 교토..
2009.09.27이번 여행에서 가장 중점을 뒀던 교토.. 그곳을 찾은 일요일.. 가장 억수같이 비가 내렸다.. -.- 금각사.. 이때만큼은 잠시 비가 그쳤었다.. 남들 다~ 가는 곳을 피해 보고자 찾아간 교토 북부의 기부네 신사.. 억수같이 내리는 비 속에서도 찾아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 한국 사람들 하나도 없어서 더 좋았다.. ^^ 독특한 구조로 명물이 된 JR교토역과 그 앞의 평범한 교토타워.. 오랜 세월이 고스란히 머물러 있는 듯한 기온..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게이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