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WHERE/in italia
20040315 : 로마..
20040315 : 로마..
2009.05.31당초 예정되어 있던 이태리 국영방송사 RAI 방문이 그쪽의 사정으로 취소되었습니다.. 다행히 우리가 알아보려던 자료는 문서로 주었지만.. 이런.. 일정이 붕~ 떠버리다니.. 하.지.만... 덕분에 하루종일 로마 시내를 관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로마가 첨인 저로서는 전화위복인 셈이죠.. ㅋㅋ 근데, 사람들이 로마를 먼저 관광하면 유럽의 다른 곳을 관광할 때 영~ 심심하다던데.. 모 그래도 할 수 없죠.. 역시나 아직도 적응되지 않은 시차 땜에 새벽에 일찍 눈이 떠졌습니다.. 그래서 잠을 깬 몇몇 분들과 함께 호텔에서 가까운 '보르게세 공원'으로 산책을 나섰습 니다.. 17세기 한 추기경의 개인정원이었다는데.. 그 넓이가 어마어마했습니다.. 잠깐 '산책'을 한다는 것이 길을 제대로 찾지 못해 한시간이 ..
20040314 : 폼페이, 나폴리, 소렌토..
20040314 : 폼페이, 나폴리, 소렌토..
2009.05.31오늘은 일요일('화이트 데이'이기도 하죠.. ㅍㅍ).. 해서 온전히 관광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 아침 일찍 숙소를 출발해 나폴리를 향해 남쪽으로 출발했습니다.. 로마에 있는 동안 일행이 이용했던 미니버스.. 저래 봬도 '벤츠'입니다.. ㅋㅋ 휴게소에서 바라본 풍경.. 잘 정비되어 있는 고속도로를 따라 2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폼페이.. 79년 8월 제정 로마 시대..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로 한순간에 화산재에 묻혀 버렸던 번영과 쾌락의 도시 폼페이.. 1748년부터 발굴이 시작되어 절반이 좀 넘는 도시가 드러나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Porta Marina라고 불리는 입구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그 옛날에는 이곳이 바다에 면해 있었고, 폼페이로 들어가는 항구였던 셈이죠.. 항구에서 시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