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족마을인 수정채 앞에 도착했다..
일행들은 안으로 구경하러 들어갔지만..
나는 그 앞의 수정군해를 사진에 담아보기로 했다..
사실 버스 정류장에서 좀 내려가야 하는데..
일행들 시간에 맞추느라 걍 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찍어본다..
28-75를 가져오는 바람에 망원이 너무 아쉬웠다는.. ㅎ
수정채..
수정채 맞은편에 펼쳐져 있는 수정군해..
일행들이 들어간 수정채 한번 뒤돌아 보고..
수정군해를 열심히 담아본다..
시간이 모자라 가까이 가보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뿐..
너무 내려가면 일행과 만날 시가에 늦을 거 같긴 하지만..
최대한 내려가 본다..
도로를 따라서.. ㅎ
황량한 겨울 숲이 아니라..
화사한 봄꽃이 피어있거나..
화려한 단풍이 펼쳐져 있으면 얼마나 화려할까..
모 덕분에 물빛이 더 돋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이제 다시 수정채 앞으로 가서 일행들과 만나야할 시간..
너무 짧아서 아쉽지만..
그토록 바라던 구채구를 만났다..
더 아름다운 계절에 다시 찾아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