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3 : 대만.. 101타워..
점심을 먹으러 타이페이 101타워로..
햇살이 너무 강해서..
어제의 흐리고 우중충한 날씨가 그리웠다.. ㅎ
잠시 햇살을 피해 들어온 나무 아래에서 한컷..
타이베이 금융센터
[ Taipei 101, 台北國際金融大樓 ]
타이완을 상징하는 아이콘이자 '타이베이의
맨해튼'이라고 불리는 신이 지역의 랜드마크다.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인기 명소로 흔히 '타이베이 101 빌딩'이라고
불린다. 타이베이 금융센터는 타이완의 유명 건축가 리쭈위안이 설계했다. 건물 외관은 하늘로 뻗어 나가는 대나무 위에 꽃잎이
겹겹이 포개진 형상이다. 건물에는 8개 마디가 있는데 이는 중화 문화권에서 부, 번영, 성장, 발전 등을 의미하는 숫자 ‘8’을
염두에 둔 것이다. 저녁이면 건물에 조명을 밝혀 주변을 화려한 빛으로 물들인다.
타이베이 시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타이베이 금융센터는 높이가 508m에 달한다. 건물 아래에서 목을 한껏 뒤로 젖히고
올려다보아도 꼭대기까지 한눈에 담기지 않을 만큼 높다. 두바이의 버즈 칼리파(828m)가 건설되기 전까지는 세계 최고층 건물의
지위를 누렸다.
전망대가 위치한 89층까지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 매표소가 있는 5층부터 전망대까지 불과 37초 만에
도착해, 한때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사방이 유리로 설계된 89층 전망대에서는 타이베이 시내를
360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에는 동전 투입식 망원경이 설치되어 타이베이 도심 곳곳을 자세히 조망할 수 있다.
한국어 음성 안내기를 이용해 각 구간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비상계단을 통해 연결되는 91층을 개방한다. 야외에서 타이베이 전경을 조망하기에 더없이 좋다. 85층에는
타이베이에만 10개 이상 분점을 둔 타이완 향토 음식 전문점 '신예'가 있다. 입장료를 내고 전망대에 올라가지 않더라도 이곳에서
식사하며 환상적인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본래 은행과 증권회사 등 타이베이 금융기관이 모여 있는 건물이지만 사무실 외에도 지하 5층부터 지상 101층까지 유명 브랜드가
입점한 대형 쇼핑센터와 고급 레스토랑들이 들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쇼핑과 오락, 식사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시설이다. 지하 1층에는 중식, 양식, 일식 등을 선보이는 음식점 수십 개가 들어선 푸드코트가 있다. 딤섬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딘타이펑’도 입점해있다. 지상 1~5층에는 다양한 패션과 뷰티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매장들이 들어서 있다.
신흥 상권으로 부상한 타이베이 금융센터 주변 신이 지역에는 고급 호텔, 바와 클럽 등도 많다. 낮에는 도시의 중심지로, 밤에는 화려한 야경을 감상하며 나이트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언제나 활기차다.
[네이버 지식백과] 타이베이 금융센터 [Taipei 101, 台北國際金融大樓]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시공사)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타이베이 금융센터 [Taipei 101, 台北國際金融大樓]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시공사)
국내에서는 평이 안좋은 딘다이펑..
본토에서 먹는 것이니 다르겠지?
손님도 엄청나게 많고..
샤오롱바오를 만드는 직원들도 엄청 많다..
샤오롱바오 맛있게 먹는 법이란다..
서울에서 먹어보지 못해서 비교는 못하지만..
명성다운 맛이다..
점심을 마치고 잠깐의 시간이 주어졌다..
부탁받은 물건을 사러 쇼핑을 가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나는 그냥 건물 주변을 한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저 커플은 나에게 사진을 부탁했다..
부디 그 사랑 오래도록 이어가길..
(절대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 거 아니다.. ㅋ)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은 어디나 크게 다르지 않다..
101이 눈과 입(코?)으로 형상화된 마스코트..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은 대만..
헬로키티와 무지양행이 보인다..
한국보다 일본을 더 좋아한다고..
멋진 포즈로 서계신 건 좋은데..
이 땡볕 아래 뜨겁지 않으실지.. ㅋ
너무 뜨거워서 건물 안으로 들어왔다..
명품 매장들이 그득한 쇼핑센터..
전망대에도 올라가 본다..
한때 세계에서 제일 빨랐다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하지만.. 세계 여러 도시에서 높은 곳에 올라가본 덕에..
이제 이런 전망대는 감흥이 덜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곳은 향이 좀 불쾌하다.. -.-
이게 지진 잦은 대만에서 이 높은 빌딩의 안전을 책임지는 장치라고..
아까 그 마스코트가 이넘을 형상화한 것인가?
자~ 또 오후 일정을 위해 국립대만대로 가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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