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포토달력 주문..
내가 찍은 사진으로 달력을 만드는 건 2011년에 이어 두번째..
그때는 세계 곳곳에서 찍은 꽃 사진들로 꾸몄었다..
요렇게.. ^^
문득 올해 달력을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이트를 몇군데 뒤졌다..
2011년에 이용했던 비즈폼은 메뉴가 안보였고.. -.-
친구에게 추천받았던 퍼블로그와 스냅스를 두고 고민하다..
조금 더 심플한 디자인을 제공하는 스냅스에서 만들기로 결심..
그럼 이제 어떤 사진들로 꾸밀 것인가..
처음에는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여행 다녀온 나라별로 꾸며볼까 생각했는데..
그건 일이 너무 커져서 올해 안에 달력을 못 만들거 같았고.. ㅎ
그 다음으로는 재작년에 다녀온 크로아티아 여행 사진들로 도시별로 꾸밀 생각을 했으나..
사진이 그닥 다채롭지 못할 거도 같고..
결정적으로 2년이나 지나서 만드는 내가 감흥이 좀 떨어지는 거 같아 탈락.. ㅋ
결국..
작년 캐나다 여행 사진들로 꾸미기로 했다..
워낙에 심플한 디자인의 달력을 골랐기에 사진도 몇장 필요하지 않았다..
(그래서 사진 고르기가 더 어려웠다는.. ^^;;)
원래 이렇게 만드는 달력에는 여러 개인적인 기념일도 표시하고 그러는 건데..
몇몇 사람들에게는 선물도 할 생각이라서 그런 건 다 패쓰~~
(만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마구 찍을 수 없다는.. ㅋ)
대신.. 탁상용만 만들었던 2011년과는 달리..
이번엔 벽걸이용도 몇개 만들기로 했다..
언젠가부터 벽에 달력을 걸지 않게 된 거 같지만..
그래도 있으면 하고 아쉬울 때도 있고..
풍경사진이니 인테리어 효과도 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
아무튼 담주 중에 실물이 도착할텐데..
너무 급히 만들어 좀 불안하지만..
결과물이 잘 나왔으면 좋겠다..
그나저나 올해는 어디로 떠나야 하나? ㅋㅎ
****
달력에 사용한 사진들을 올려본다..
블로그에 올릴 때 가로 길이를 카메라 사진은 800픽셀, 핸폰 사진은 700픽셀로 줄이는데..
아래 사진들은 모조리 700픽셀로 줄였다..
그래도 어느게 카메라고 어느게 핸폰인지 다 나타날 듯.. ㅎ
(아~ 사진 밑에 exif 정보 나오게 해뒀지.. ㅋ)
[탁상용]
표지 : 레이크 루이스
1월 : 옐로나이프 노을
2월 : 밴프 캐슬 마운틴 & 존스턴 협곡
3월 : 밴프 설퍼산 전망대
4월 : 밴프 레이크 루이스
5월 : 밴프 보우 호수
6월 : 밴프 하워즈 패스
7월 : 밴프 버밀리언 호수
8월 : 밴프 컬럼비아 아이스필드
9월 : 옐로나이프 캐머런 폭포
10월 : 옐로나이프 오로라
11월 : 토론토 시내
12월 : 토론토 나이아가라
[벽걸이]
(대부분 탁상용에 사용했던 사진들..)
표지 : 레이크 루이스
1월 : 옐로나이프 노을
2월 : 밴프 캐슬마운틴
3월 : 밴프 설퍼산 전망대
4월 : 밴프 레이크 루이스
5월 : 밴프 보우 호수
6월 : 밴프 하워즈 패스
7월 : 밴프 버밀리언 호수
8월 : 밴프 컬럼비아 아이스필드
9월 : 옐로나이프 캐머런 폭포
10월 : 옐로나이프 오로라
11월 : 토론토 시내
12월 : 토론토 나이아가라
[20140111 추가]
완성품은 이런 모습..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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