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후배에게서 골프 연습 하자는 문자가 왔다..
그동안은 늘 김포공항에 있는 골프포트에서 연습을 했었는데..
스카이72 티카드가 며칠 전에 배송되기도 했기에 이번엔 영종도 드림골프레인지로 가보기로 했다..
그물망 없이 탁 트인 공간이라 먼 거리와 비싼 통행료가 용서가 되는 곳이다.. ㅋ
잔디에서 칠 수 있는 타석도 있고..
근데.. 드라이버는 이제 안정된 거 같은데.. 아이언이 영 문제다.. -.-
암튼..
다음에는 막 골프 시작하는 후배들 데리고 드림듄스라도 한번 돌아야겠다..
열심히 스윙하다 잠시 쉬면서..
늦은 점심은 무의도 가는 선착장이 있는 공항도시회센터에서 조개찜과 대하구이로 하고는..
너무 부른 배를 꺼트리려 산책하다가 몇장 담아보았다..
조금 뿌옇기는 하지만..
정말 좋은 가을 날이다..
어느새 해가 저문다..
해가 짧아졌다..
요즘은 퇴근시간이면 이미 어두워진다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