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작은 살짝 당황스러웠지만..
일단 시작했으니 이겨야 한다..
내년 발렌타인 데이에는 차가운 로비 바닥이 아니라 따뜻한 사무실에서 화기애애하게 보낼 수 있도록..
공정방송도 망가졌지만..
인간 하나가 회사를 너무 망쳤다..
자기를 내려보낸 그 인간이 이 나라를 망친 것처럼..
최고의 경영실적이라고?
당신이 개판으로 만든 조직문화 덕에 회사는 한참을 후퇴했고..
당신이 떠나도 뒷감당을 해야하는 우리들의 어려움은 감당하기 힘들 것이다..
이 정권이 이 나라의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렸듯이..
당신은 MBC의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렸다..
결코 쉽지 않겠지만..
반드시 이겨야 한다..
하종강 교수 특강..
그래.. 우리는 노동자다..
지난 주 국회 앞에서의 집회 때 모습이 찍혀서 기사에 쓰였더라.. ㅋ
(사진 하나는 EXIF가 살아있는데.. D80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