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한 맥북에어는 자체 저장장치의 용량도 슬림(?)하다..
13인치 기본모델을 구입했기 때문에 128기가의 SSD가 장착되어 있는 것..
패러렐즈로 돌리는 윈도7도 최대한 가볍게 깔았고 문서류 외의 데이터는 담아놓질 않으니
평소 이용에는 용량의 압박이 없는데..
어디 여행이라도 갈 때 음악을 담아간다거나
찍은 사진을 저장하려고 하면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해서 외장하드를 들고가게 되는데..
회사 동호회에서 나눠줬던 외장하드는 슬림하고 매끈하게 빠진 맥북에어에는 영~ 안어울린다는 거..
그러던 차에..
시게이트에서 아이폰4보다도 얇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외장하드 '고플렉스 슬림'을 내놓은 것..
용량이 320기가밖에(?) 안되지만 바로 질러 버렸다..
오늘 도착했는데..
정말 깔끔하고 슬림한 디자인이 놀랍다.. ㅎ
시게이트 로고만이 조그맣게 빛나고 있는
깔끔한 디자인..
왼쪽이 내 갤럭시..
더 얇다.. ㅋ
맥과 피씨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고..
싱크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음악이나 사진들이 여러 컴에 흩어져 있으면 관리하기 편할듯..
모.. 난 이용 안할 거 같지만.. ^^
그나저나..
난.. 전혀 슬림하지 않은 녀석이..
슬림한 거 정말 좋아한다.. ㅋ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