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이맘쯤 장만한 내 데스크탑은 300기가의 하드를 달고 있다..
사진들이 쌓여가면서 그 백업용으로 외장하드도 추가를 했지만..
데스크탑 하드의 용량이 모자라 외장하드가 백업용이 아니라 저장용이 되어 버렸다..
이러다 자칫 데이터 날리면 낭패이기에..
오늘 하드를 내장으로(^^;;) 하나 추가해서 장착했다..
용량은 무려 2테라바이트.. 2천기가바이트다.. ㅋ
사진 저장용이라 rpm이 보통인 것으로 골라서 그렇겠지만.. 가격도 9만원대 초반..
헐값이 되어가는 스토리지 비용은 정말.. 격세지감이다.. ㅎ
집에 늦게 들어왔지만..
이런거 놔두고 그냥 못자는 내 성격에 바로 컴에 연결을 했는데..
하드 추가해 본 것이 넘 오랜만이라 한참 헤매다 결국 인식까지 성공..
포맷이 남았는데.. 엄청난 용량을 감안 안하고고 바로 포맷을 클릭..
한참이 지난 지금도 10%가 채 포맷되지 못했다.. -.-
언제쯤 잘 수 있으려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