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e Gagnon 'Les Beaux Jours'
꽤 오래 전..
친구에게서 선물받은 저금통..
(그때는 안에 초콜릿이 들어 있었다.. ^^)
동전이 생길 때마다 채워넣다가..
가득 차면 꺼내길 벌써 수차례..
이번에는 48,210원이 나왔다.. ㅎ
요즘도 은행에서 이거 받아주려나..
한참 동안 차곡차곡 쌓인 동전들을 바라보고 있자니..
세월도 추억도 그리 차곡차곡 쌓여왔고..
새로운 세월과 추억을 담으려면 쌓여있는 것들은 비워내야 하는 거 같아..
조금은 서글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