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방출] 20050711 : in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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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부터 이러는 건 좀 그렇지만.. ㅎ
2005년 LSE 연수 기간 중에 파리니 노르웨이니 런던 근교니 다녀온 여행기는 올렸는데..
정작 런던에서 찍은 사진들은 올리지를 않았다는 걸 깨달았다..
5년도 넘은 일이니 장소도 제대로 기억나지는 않지만..
그냥 컴 안에만 담아두기는 괜히 미안해서 올려보기로 했다..
이걸로 또 한~참 포스팅 때울 수 있을 거 같기도 하고.. ㅋ
머물기로 한 집에 들어가기 전 이틀 정도 한인 민박집에서 보냈다..
사전 정보 부족으로 정말 안좋은 동네에 좁은 방에서 둘이서 보내야 했지만..런던에 왔다는 설렘으로 그냥 용서가 되었었다.. (안되면 또 어떡하리.. ㅎ)
도착한 다음 날..
지하철 테러로 뒤숭숭한 런던을 무작정 돌아다녔다..
강렬한 햇살에 벌겋게 달아오르도록.. ^^
민박집 근처..
밤 되면 좀 무서웠던 곳.. ^^;;
타워브릿지부터 보러 가기로 방향을 잡고
도착한 곳은 런던브릿지..
드디어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보던 타워브릿지가 저~기 보인다..
타워 오브 런던..
안 들어가 본 것이 지금 생각하니 살짝 아쉽다..
여행 가서는 웬만하면 다 해보는 것도 아쉬움을 줄이는 방법.. ㅎ
타워브릿지 주변..
타워브릿지..
올라가는 걸 볼 수는 없었다..
런던의 여름 하늘과 어우러진 타워브릿지..
정말 멋지다..
근처 쇼핑몰..
간단하게 커피를 한잔 마셨던 거 같은 기억이.. ㅎ
시내로 들어왔다..
로열 오페라 하우스..
코벤트가든을 지나 래스터스퀘어 쪽으로 걸어가는 길이었을 것이다..
래스터스퀘어..
tkts에서 뮤지컬 티켓 사러 자주 들렀던 곳..
저~ 앞이 피카디리 서커스..
피카디리 서커스..
저기 보이는 '버진 메가스토어'에서 CD도 많이 샀고..
런던에서 머무는 동안 사용할 핸폰 유심도 샀는데..
싸다고(잘 모르기도 했고) 버진모바일(mvoip)을 샀더니 영 신통치 않더라는.. -.-
모 런던이 핸폰 자체가 잘 안터지기는 했다..
지금은 어떨런지..
2층 버스는 물론이고 저런 굴절버스들도 다닌다..
무작정 국내에 들여왔던 사람이 누구였지? ㅍ
(어우, 갑자기 짜증 확~)
리전트 스트릿..
먼 백화점이었던 거 같은데..
카나비 스트릿..
이라고 사진에 보인다.. -.-a
본드 스트릿일 거다..
같이 간 녀석이 여친 샤넬 핸드백 사야한다고 갔었다..
백은 못샀다.. ㅎ
도심에 갑자기 나타난 작은 공원..
'세인트 제임스 스퀘어 가든'일 것이다.. 아마도.. ^^
잠시 지친 다리를 쉬었다..
제대로 된 공원이 나타났다..
런던이 젤 부러웠던 것이 저 많고 넓은 공원들..
여긴 아마 '그린 파크'였을 것이다..
버킹엄궁이다..
행진은 끝난 건지.. 아직 시작 안한건지..
햇살이 넘 뜨거워 기다리고 있기는 좀 거시기하다..
다시 그린 파크..
다시 시내로..
이날 저녁은 뮤지컬 'We Will Rock You' 를 봤다..
그렇게 런던에서의 6주 간의 생활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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