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시키 미관지구
구라시키를 상징하는 풍경이라 할 수 있는, 맑은 운하와 회벽, 그리고 검은색 기와지붕이 만들어내는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에도시대부터 이 운하를 따라 물자를 운송하였다고 전해온다. 운하 주변에는 버드나무가 서있고, 수로에는 비단잉어와 백로도 있다.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하게 하는 이곳의 경치 덕분에 이곳은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 수로의 산책로에는 각종 액세서리와 기념품을 파는 노점이 즐비하다. 구리시키 방적공장을 개조하여 전시관으로 활용하고 있는 아이비스퀘어, 오하라미술관, 고고관, 민예관, 완구관 등 전시관이 늘어서 있으며 각종 상점과 식당들도 많이 있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어제밤과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실제로는 야경이 더 운치있지만..
사진으로 담기에는 맑은 햇살이 비치는 아침이 제격이다..
지방도시의 미술관답지 않게 많은 명화를 소유하고 있다는 오하라 미술관..
들어가보지 않은게 살짝 아쉽지만..
난 미술은 잘 모르니.. ㅎ
야나가와에서 두번이나 가와쿠다리를 즐긴 나로서는..
그닥 타고 싶은 생각이 안든다.. ^^
어느새 시끌벅적해진 아침시장을 잠시 구경한 뒤..
예정보다 빨리 구라시키역으로 향했다..
오노미치..
내가 그토록 가보고 싶던 그곳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