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들어맞는 일본의 일기예보..
오전에 비라더니만 정말로 쏟아지기 시작했다.. ㅜㅜ
3년 전 교토에서 우산 들고 열심히 돌아다니던 생각에 자신있게 나섰지만
몸이 3년 전 같지 않았다.. -.-
게다가 이미 사흘 내내 걸어다녔기 때문에 컨디션도 좋지 않고..
결국 호텔로 돌아와 잠시 쉬기로 했다..
12시 지나서 개인다고 했으니 다시 한번 믿어봐야지.. ㅎ
그래도 종일 돌아다니며 사진 찍으려 이곳에서 하루를 통으로 머무는건데..
비라니.. 흑..
어제 구라시키에서 이곳에 도착한 후, 동네 대중탕에서 가뿐하게 목욕하고..
일몰 담으러 센코지 공원에 올라가기 전까지 돌아다니며 난사한 중에서
몇장만 골라서 올려본다..
화면 작은 놋북으로 리뷰하기가 힘들기도 하지만
이번에는 찍은 양보다 맘에 드는 사진이 별로 없다.. ㅜㅜ
(늘 그랬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