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단풍맞이 여행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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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과 함께 징하게 무더웠던 올 여름도 지나가나 보다..
그래.. 이렇게 쏜살같이(해를 거듭할수록 더 빠르게) 세월은 흘러간다.. -.-
각설하고..
사실 9월초에 무한6남매의 홋카이도 여행이 계획되어 있었기에 올 여름을 그냥 보냈는데..
그 여행이 무산되어 버렸기에..
혼자서라도 어딘가 다녀와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던 중..
작년 홋카이도 여행이 그랬듯..
충동적으로 일본 츄고쿠 지방으로 가는 뱅기 티켓을 마일리지로 끊어버렸다.. ㅎ
사실 올 봄에 이른 벚꽃사진 찍는다고 히로시마(미야지마)와 히메지에 다녀왔지만..
돌아와서 본 '오노미치'라는 작은 마을과, 회사 어르신들 몰려간다는 '나오시마',
미관지구로 유명한 '구라시키' 등에 끌려서 같은 지역으로 정해버렸다..
(나를 사로잡은 오노미치 사진들은 이곳으로~)
현재 계획하고 있는 일정은 이렇다..
11. 19. (금) : 인천 -> 다카마쓰 -> 나오시마 -> 다카마쓰
11. 20. (토) : 다카마쓰 -> 구라시키
11. 21. (일) : 구라시키 -> 오노미치 -> 히로시마
11. 22. (월) : 히로시마
11. 23. (화) : 히로시마 -> 인천
히로시마에서 돌아오는 비행기가 오전에 있어서 어쩔 수 없이 2박을 해야하는데..
(오노미치에서의 숙박이 구해지면 그곳에서 1박을 할 생각.. 일몰이 멋지다기에..)
미야지마의 단풍이나 담아볼까.. ㅎ
이제 숙박을 확정짓고, 뱅기 티켓을 발권하고..
무엇보다 그때쯤 아무 일도 없기를 바래야 한다는.. ㅋ
암튼, 위 일정의 작년 일본 단풍 상황은 이랬단다..
올해는 더위 탓에 더 늦어지려나..
* 추가 진행 상황은 계속 업뎃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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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1 추가]
나오시마도 가보고 싶지만..
오노미치에서 차분히 머무는 것이 더 좋을 듯해..
첫날 바로 구라시키로 가서 1박하고..
다음날부터 오노미치에서 2박을 할까 싶다..
문제는 오노미치 숙박을 잡기가 영 어렵다는 거..
라쿠텐트래블에도 가입했는데 11월은 아직 예약이 안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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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1 추가]
아무래도 그곳까지 가서 나오시마를 안보고 오는 것은 좀 거시기해서..
일정을 하루 늘렸다.. (항공권 변경 완료..)
11월 19일 (금) : 인천 -> 다카마쓰 (다카마쓰 1박)
11월 20일 (토) : 다카마쓰 -> 나오시마 -> 다카마쓰 -> 구라시키 (구라시키 1박)
11월 21일 (일) : 구라시키 -> 오노미치 (오노미치 1박)
11월 22일 (월) : 오노미치 (오노미치 2박)
11월 23일 (화) : 오노미치 -> 히로시마 (히로시마 1박)
11월 24일 (수) : 히로시마 -> 인천
2박이나 해야 하는 오노미치 숙박이 불확실하다는 거만 빼면..
이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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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2 추가]
부족한 오노미치 정보 열심히 찾는 중.. ^^
우선, 오노미치시 홈피에서 브로셔 확보했고.. ㅎ
(첨부하려 했더니 용량 초과로 불가.. -.-)
오노미치시 홈피는 여기~
구라시키시 홈피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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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6 추가]
컨디션 회복 기념(-.-)으로
항공권과 호텔을 후다닥 예약완료했다..
여행박사에서 예약불가한 오노미치 호텔은
라쿠텐트래블 영문페이지에서 겨우 예약..
(왜 한국페이지에서는 안되는지..)
1. 항공권
- 아시아나 마일리지 3만마일 사용
- 공항이용료 및 유류할증료 : 56,200원
(히로시마 공항은 공항이용료 0원 ^^)
2. 숙박
- 타카마츠 1박 : 84,702원
- 쿠라시키 1박 : 55,935원
- 오노미치 2박 : 158,733원 (11,235엔)
- 히로시마 1박 : 83,903원
늦더위로 단풍이 좀 늦어진다는게 불안하지만..
그렇다고 다시 일정을 조정하기는 어려워서 그냥 강행..
온천 모시고 가기로 했던 어머니께 좀 죄송했으나..
어제 친구분들과 구채구 가기로 하셨다셔서 죄송한 맘 사라짐.. ㅋ
올해 휴가를 넘 쓸 수는 없으니 내년 초에 모시고 가야겠다..
자자..
여행을 준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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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0 추가]
부실하기 짝이 없지만..
여행계획을 짜 보았다..
점점 '닥치는대로 여행하기'가 되어간다.. ㅎ
그런데..
아무래도..
둘째날 나오시마는 제끼고 바로 구라시키로 가지 않을까 싶다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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