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1 : 도쿄에서 나가노로.. 나카츠나코 & 오바스테.. (with iPhone)
작년 봄 여행 때 너무 짧게 머물러 아쉬웠던 나가노를 좀 더 둘러보기 위해 일정을 잡았다..
우리나라에서 직항이 없는 나가노를 가기 위해 작년에는 고마츠로 들어갔으나..
올해는 나리타로 들어간다..
신속한 이동을 위해 앞 좌석으로 지정하고 수화물 우선 취급도 신청..
입국 수속 마치고 나와 바로 LCB 버스 탑승..
도쿄역 도착 후 신칸센 티켓 구매하고 바로 호쿠리쿠 신칸센 탑승..
나가노로 달려간다~
도쿄에서 나가노 전 구간을 창가 좌석으로 지정할 수는 없었는데..
다행히 대부분 옆 자리가 비어 있었다..

나리타 공항 입국이나 도쿄역 이동, 신칸센 티켓 구매 등에 차질이 생기면 렌터카 수령 시간에 늦을 수 있어서..
여차하면 이동 중에 전화를 하려고 했는데..
왠걸.. 예정보다 일찍 도착해서..
호텔에 짐 맡겨놓고 갔는데도 예약시간보다 빨라서 추가 비용 내고 차를 먼저 받았다.. ㅎ
그래서 내일 예정했던 나카츠나코를 후다닥 다녀오기로 했다..
큰 길로 잘 가고 있었는데 네비가 안내하는대로 좌회전을 했더니 차 한대 겨우 지나가는 산길이다.. -.-
마주오는 차가 있으면 아주 곤란해지는 상황..
예전에 아이슬란드에서의 기억이 떠올라 바짝 긴장했지만..
오가는 동안 마주오는 차는 단 한대도 없었다.. ㅎ
긴장 속에 산을 넘으니 갑자기 나타나는 풍경..
가슴이 철렁할 정도로 웅장하고 아름답다..

저 멀리 아오키호..
그 뒤로 설산이라니..



나카츠나코 도착..
강한 바람에 벚꽃도 많이 떨어졌고 반영 샷은 전혀 불가능한 상황.. ㅜㅜ
하긴 반영을 담으려고 했으면 새벽에 왔어야지.. ㅎ
(다음 날 새벽에 올까? 싶었으나 벚꽃이 많이 떨어진 상황이라 포기..)



물결치는 호수면도 나름 매력이 있다..
호수같지 않아서.. ㅋ












자그마한 다리를 하나 건너서 반대편으로 가니 주차장이 있어 잠시 이동..
해가 꽤 기울었다..
이곳은 여러모로 아침에 와야겠다..










시간이 좀 여유가 있어 오바스테도 들러보기로 했다..
돌아갈 때는 큰 길로 갈까 하다가..
이 풍경을 다시 보기 위해 아까 그 산길로 들어섰다..



작년에도 왔었던 오바스테..
역시 이곳은 모내기가 끝나고 물이 들어찬 논에 달빛이 비치는 모습이 최고인 듯..
그걸 담으려면 여름에 와야 하는데.. ㅎ



나가노 시내로 돌아와 오늘의 첫 식사를 스시로 했다..
요즘 다어이트 중이라 술은 한잔만.. ㅎ


헤어왁스를 챙겨오지 않은 걸 뒤늦게 깨닫고 호텔 바로 앞에 있는 돈키호테에서 구입 후 휴식..
내일은 하쿠바무라에 다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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