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 버킷리스트 후지산 라운딩.. 아사기리 잼보리 골프클럽..
어느새 마지막 라운딩이다..
귀국은 내일이지만.. ^^
그런데 비 예보도 있고..
하늘도 심상치 않다..


진행팀에서 준비되었으면 일찍 출발하라고 한다..
언제 비가 내릴지 모르니..


비 좀 맞을 수 있다는 각오를 하고 출발~

이 홀에 와서 숨이 막히는 줄 알았다..
이른 아침의 잔잔한 호수에 비친 후지산이라니.. 와우~




배고 고프지를 않아서 츠케멘을 시켰다..
(오늘 라운딩 요금이 저렴한 것도 아닌데 점심이 불포함.. -.-)
세번의 골프장 점심 중 가장 별로였다는.. ㅎ

후반 시작~
아직 비가 내리지 않는다.. ^^


그런데 후반에 사단이 났다..
5번 홀 그린플레이를 마치고 카트에 타려는데..
내 백에 5번과 6번 아이언이 없다.. ㅜㅜ
여러개 들고가는 어프로치도 아니고 롱 아이언이 없다니..
이런 적은 처음이다..
클럽하우스에 연락해서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롱아이언이니 그린 주변이 아니라 세컨샷 지점에 있을 거라는 얘기와 함께..
(이게 오히려 혼란을 야기했다.. ㅎ)
남은 홀들을 플레이하고 있는데 클럽을 찾을 수 없다고 알려준다.. ㅜㅜ
9번홀까지 마치고 클럽하우스에 돌아와서 진행팀에게 코스를 같이 한번 더 돌아달라고 부탁했다..
일본답게 '원칙은 폐장 이후 찾아서 택배로 보내주는 것이다'라고 하는데..
나는 내일 귀국이기에 다시 간곡히 부탁해서 허락을 받았다..
직원, 동반자들과 함께 1번홀부터 빠르게 이동하며 찾아보았다..
나의 플레이도 되짚어 가며 가다 보니..
4번홀에서 세컨샷을 위해 5번과 6번 아이언을 들고 갔다가 세컨샷이 그린 뒤로 넘어갔던 생각이 났다..
그린 뒤에서 어프로치를 하고 그 주변에 아이언을 두고 온 것이었다.. ㅋ
(그걸 그린 주변은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된다고 했으니..)
이렇게 해피엔딩..
비도 라운딩 종료 후에 내리기 시작해서 더더욱 다행.. ^^
빗줄기가 굵어져서 급검색한 후지노미야의 커피 로스터리에서 비내리는 풍경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
그런데 옆 건물이 장례식장이었다..
모 일본은 주택가 내에 공동묘지가 있는 나라이니.. ㅎ

호텔 복귀 후 오늘이 마지막 저녁이니 야키니쿠를 먹기로 했다..
호텔 바로 옆에도 가게가 있긴 한데 평점이 더 좋은 곳으로 왔다..





굵어진 빗줄기가 오히려 운치를 더해준다..
그래 라운딩 중에 안내린게 어디냐.. ^^

호르몬까지 시켜서 야무지게 먹고..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냉면으로 마무리..

이제 라운딩은 모두 끝났고..
내일 천천히 주변 관광을 하고 시즈오카 시내에 들렀다가 귀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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