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에서 신바시로 이동..
바다 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하마리큐 온시 정원이 나온다..
오다이바에서 아사쿠사 오가는 유람선을 타면 이곳을 들러 가기도 하는데..
정작 들어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원 뒤로는 시오도메의 고층 빌딩들이 늘어서 있다..
저건 덴츠 본사일 거다..
저 멀리 레인보우 브릿지..
도쿄 타워도 보인다..
야경을 보러 와야 하나..
연말에는 야간 개장도 하는 거 같던데..
츠키지 쪽으로 고층빌딩이 많이 올라가고 있다..
전통 찻집 뒤로 보이는 고층 빌딩들..
파노라마도 담아본다..
(클릭하면 확대됨~)
찻집에도 웨이팅이 있어서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던 중..
갑자기 비가 쏟아진다.. ㅜㅜ
마땅히 피할 곳이 없어서 등나무 밑으로 왔는데..
처음에는 잘 막아주었지만 비가 거세지면서 무용지물이 되어 버렸다..
살짝 약해졌을 때 급히 뛰어서 처마 밑으로 갔는데..
잠시 뒤 비는 거짓말같이 그쳤다..
그친 정도가 아니라..
갑자기 화창해지는 이 날씨는 무엇.. ㅎ
덕분에 옷도 금새 말라버렸다는..
그리고 그 햇살은 너무나도 멋진 사진을 남겨 주었다.. ^^
이제 하네다 공항으로 이동..
필요한 약품들 쇼핑한 후에 김포로 돌아왔다..
이렇게 또 한번의 여행이 끝이 났다..
추억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