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마치에서 도야마로 돌아오니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
Spring Quartet과 함께 나를 다시 도야마로 부른 풍경을 보러 간다..
사교인 신미나토 대교의 뒤로 눈덮힌 다테야마 연봉이 보이는 풍경..
우선 카이오마루 공원..
주차를 하고 바다 쪽으로 가면..
왼쪽으로 카이오마루.. 오른쪽으로 신미나토 대교가 보인다..
이 풍경이 넘 멋져 보여서 찾아왔는데..
햇살이 가려서 좀 아쉽다..
아사히마치에서 이곳으로 올 때 저 다리를 건넜는데..
높이가 상당하더라는.. ㅎ
다리 쪽으로 조금 더 걸어갔더니..
해상 경비대 함정이 정박 중..
저 다리 밑에 보이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다리 아래로 걸어 오갈 수 있는데..
심지어 무료라는데..
가보지는 않았다.. ㅎ
해가 구름 사이로 비치기 시작하니..
사장교 주탑이 하얗게 빛나며 뒤쪽의 설산과 더욱 잘 어울린다..
바다와 면한 광장의 이름이 뜬금없는 연인의 성지.. ㅎ
벤치에 앉아 물 한모금 하면서 서울로 사진도 보내며 잠시 쉬었다..
그리고 신미나토 대교와 다테야마 연봉을 조망하는 또 다른 뷰 포인트로 이동..
사토야마 전망대라는 곳인데..
좁다란 산길을 오르다 갑자기 등장한다..
차 한대 겨우 세울 수 있는 공간..
벚꽃이 피었으면 더 멋졌을 거 같아 아쉽다..
다테야마 연봉들이 구름에 살짝 가리기도 했고..
아이폰의 망원으로는 배경압축이 좀 덜 되어서 Z5로 담은 사진이 조금 더 나아 보인다..
(Z5 사진들은 나중에 업로드.. ^^)
이제 작년에 잠깐 들렀지만 구름에 가려 다테야마 연봉을 볼 수 없었던..
아마하라시 해변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