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0 : 시라카와코.. 그리고 도야마로.. (with iPhone)
오늘부터는 렌터카로 이동한다..
호텔 체크아웃하고 가나자와역 근처의 도요타 렌터카로 이동..
배정된 차는 신형 아쿠아인데 카플레이는 불가능한 모델.. ㅎ
폰 거치대 등 세팅 후 시라카와코로 출발~
작년 6월에 가미코치에서 이누야마 가는 길에 무리해서 달려 갔지만..
시간이 좀 늦어 둘러보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래러.. ^^
메인 주차장은 벌써 차들이 줄지어 있어서 안내에 따라 위쪽 주차장으로 이동..
설산과 연두빛 나무가 공존하는..
이때만 볼 수 있는 풍경..
아직 벚꽃도 남아 있다..
1~2주 전만 해도 벚꽃이 한창이었을텐데..
그때는 사람들도 한창이었겠지.. ㅎ
천천히 마을 안쪽으로 걸어 들어간다..
전망대는 주차장 반대편 끝에 있다.. ㅋ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이라..
눈 무게에 지붕이 무너지지 않도록 합장한 손처럼 만들었다는 갓쇼즈쿠리..
사실 여기 말고도 볼 수 있는 곳이 있기도 하다..
벚꽃.. 소나무.. 설산..
작년에 입구에서 발길을 돌렸던 전망대에 오른다..
그때 그냥 아무 곳에나 주차해 두고 올라갔었으면 등불이 들어오는 야경도 담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이누야마까지 가는 일정이 빡세졌겠지만.. ㅎ
전망대에 올라왔다..
관광버스들이 주차되어 있는 것을 보니 이쪽으로 연결되는 길이 있나 보다..
일반 승용차는 출입을 막을지도 모르겠지만..
전망대를 내려가려는데 하늘이 조금 환해진다..
메인 도로를 따라 주차장 쪽으로 돌아간다..
이곳도 눈이 채 다 녹지 않았다..
저 아래 주차장이 보인다..
내가 주차할 때만 해도 텅텅 비어 있었는데.. ㅎ
파란 하늘이 드러나니 설산과 소나무, 벚꽃이 대비가 더 비현실적으로 보인다..
도야마 방향으로 가다가 넓은 평야에 집들이 흩어져 있는 전망을 내려다 볼 수 있다는 곳에 올랐는데..
갑자기 비바람이 몰아치며 안개도 몰려와 어쩔 수 없이 도야마의 호텔로 향했다..
산을 내려오는 동안에는 바로 앞이 안보여서 조심조심.. ㅎ
도야마 호텔 주차장에 주차하고 한컷..
이 녀석이 며칠 동안 내 발이 되어줄 것이다.. ^^
호텔에서 잠시 쉬다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도야마가 스시의 도시라며 홍보하는 곳이기도 하고.. 평도 좋아서 찾은 스시에이..
큼지막~하게 쥐어서 내주시는 스시가 정말 맛있었다..
사진 찍을 생각도 못하고 열심히 먹을 정도로 최고~
바로 들어가기는 아쉬워 급 검색해 근처의 야키토리 집에 들렀는데..
너무나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입구에서 잠시 멈칫..
다행히 한 자리 가능하다고 해서 얌전히 먹고 나왔다..
분위기도 맛도 꽤 괜찮았었는데..
지금 찾아보니 폐업.. ㅜㅜ
내일은 이번 여행의 주된 목적인 아사히마치의 Spring Quartet을 찾아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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