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9 :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 이시카와 현립 도서관.. (with iPhone)
겐로쿠엔을 나와 횡단보도 건너면 바로 위치한 21세기 미술관..
주변에는 아까 겐로쿠엔에서 본 겹벚꽃이 만발..
미술관 관람은 언제든지 가능한데..
그 유명한 레안드로 에를리히의 '수영장' 내부로 들어가는 것은 예약이 필요하다..
이제 겨우 12시가 되어가는데..
가장 빠른 예약시간이 오후 5시란다.. ㅜㅜ
그 사이에 이시카와 현립 도서관 다녀오면 되겠다 싶어 예약~
가장 흥미로웠던 전시..
관람객의 심장 고동을 표현해 준다.. ^^
동영상으로도 담아 보았다..
'수영장'을 밖에서 바라보는 것은 언제든지 가능하다..
저 밑으로 들어가는게 예약이 필요할 뿐.. ^^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수영장의 안과 밖이라는 공간에서 급 친밀감을 느끼게 되는..
묘한 작품이다..
'수영장' 입장까지 남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버스를 타고 이시카와 현립 도서관으로 향했다..
친구의 강력한 추천이 있기도 했지만..
도서관 내로 들어서는 순간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이라더니 정말.. ^^
정말이지 이런 도서관이라면 하루종일도 앉아서 책을 읽거나 공부할 수 있겠다..
모 매일 면 또 달라지려나? ㅋ
책을 읽을 것처럼 자리에 앉아서 서울로 사진들을 보내고..
아무 생각없이 앉아 있었다..
'수영장' 입장 시간이 다가와서 도서관을 나선다..
도서관 맞은편이 가나자와 미술공예대학 캠퍼스다..
신카이 마코토와 더불어 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감독 호소다 마모루가 저 대학을 졸업했다는.. ^^
누구를 기다리는 걸까..
버스를 타고 21세기 미술관으로 돌아왔다..
'수영장' 입장까지는 아직 살짝 시간이 남았다..
드디어 입장..
밑에서 올려다 보는 세상은 완전히 다른 느낌.. ^^
짧은 관람을 마치고 미술관을 나선다..
도심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게 참 부럽다..
가나자와역으로 돌아왔다..
가나자와에서의 마지막 저녁은 역 건물 안에 있는 회전스시..
기계로 찍어내는 것이 아니라 주문 즉시 직접 쥐어주는 집이라 가격도 살짝 있는..
맛있게 먹느라 사진도 이거 달랑 한장이다.. ㅎ
내일부터는 렌트카로 시라카와코, 도야마 등을 둘러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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