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정은 쇼와기념공원의 은행나무길과 공원 내 일본정원의 야간개장을 보고 오는 것..
야간개장이 이번 주말까지인 것을 보니 한창 때는 살짝 지난 거 같기는 하다.. ㅎ
느즈막히 일어나 근처의 커피점에서 드립커피를 한잔 하고..
츠케멘으로 아점을 한 후에 쇼와기념공원으로 향했다..
야마노테센으로 신주쿠역까지..
추오센으로 갈아타고 니시타치카와역까지..
역에서 공원으로 건너가면서..
오늘 날씨도 아주 화창~
은행나무 거리..
은행잎이 많이 떨어져 아쉬웠지만..
주말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이곳도 야간에 조명이 켜진다던데..
일본정원 야간개장 보고서 저녁 약속시간에 맞춰 가느라 보지는 못했다..
사실 은행잎이 많이 떨어져서 가보고 싶은 생각도 크지 않았지만.. ㅎ
일본정원 쪽으로 이동..
문득 화려한 단풍나무가 눈에 띄어서 몇장..
사진 찍고 나서 보니 화장실 근처였던.. ㅋ
화창한 햇살을 받은 단풍잎들이 화려하다..
일본정원으로 들어왔다..
야간개장을 하는 시기에 야간개장을 보려면 별도의 입장권을 구매해야 하지만..
그 시간 전에는 그냥 둘러볼 수 있다..
야간개장 입장권을 미리 구매한 나는 일단 둘러보고 나간 후에 다시 입장할 예정..
햇살을 받아 붉게 타오르는 단풍잎..
역시 단풍은 역광으로 담아야.. ^^
잔잔한 물 위에 반영이 예쁘다..
이날 대부분의 사진들이 반영샷이라는.. ㅎ
곧 야간개장 시간이니 일단 다 나가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밖으로 나가 다리를 쉬면서 친구에게 사진들을 보낸 후에 야간개장 재입장~
또 다른 화려한 풍경이 기다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