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31 : 쿠로베 알펜루트.. 다테야마 -> 비죠다이라 -> 미다가하라 -> 무로도.. 중도 귀환.. (with iPhone)
오늘은 어제에 이어 두번째로 쿠로베 알펜루트를 다녀오는 날..
날씨가 어떨지 몰라서 보험처럼 이틀을 연달아 잡아놓은 것이기도 하고..
렌터카를 이용하니 루트를 관통해서 지나갈 수가 없어서 이렇게 되었다..
어제는 오기사와에서 출발해 왕복.. 오늘은 다테야마에서 출발해 왕복하는..
그런데 오늘 날씨가 어제보다 안좋다.. -.-
어제도 화창하지는 않았지만 비는 내리지 않았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부슬비가 내린다..
일단.. 아침 온천을 한번 해주고..
조식을 야무지게 먹어주고 호텔을 나선다..
걸어서 5분만에 다테야마역 도착..
어제보다 살짝 이른 출발시간..
잔뜩 찌푸린 하늘에서 비가 뿌린다.. -.-
우선 비죠다이라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탄다..
저 아래에는 화물들을 싣고 올라간다..
비죠다이라 도착..
여기서부터 고원버스를 타고 이동인데..
잠시 건물 옥상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가 보기로 했다..
저 아래 다테야마역에서 해발 500m를 훌쩍 올라왔다..
초기 케이블카 모형인 듯..
건물 주변으로 꽃들이 피어있어서 잠시 담아본다..
나이가 들면 꽃 사진을 많이 찍는다더니.. ㅋ
고원버스를 타고 무로도로 출발..
나는 중간에 미다가하라에서 내렸다 갈 생각이다..
기사님이 아주 오래된 나무라고 설명하셨던 듯..
저쪽에 일본에서 낙차가 가장 크다는 쇼묘 폭포가 있다..
올라가는 길에는 안보였는데.. 내려올 때 볼 수 있었다.. ^^
미다가하라에서 일단 내렸는데 이슬비는 계속.. ㅜㅜ
무로도로 가는 다음 버스를 지정해 놓고 주변을 둘러본다..
이곳 해발고도는 2300m..
쌓여있는 눈에 보행 데크 위치를 표시해 두긴 했는데..
갑가지 발이 쑥 빠져서 큰일날 뻔 했다.. ㅎ
이슬비도 계속 내려서 더 이상 돌아다니기는 힘들 거 같아 바로 버스 탑승장으로 왔다..
이곳은 여름이나 가을에 정말 좋을 듯..
물론 날씨가 도와줘야겠지만.. ^^
다시 버스를 타고 무로도로 향하면서 차창 밖 풍경을 담아본다..
무로도에 가까워지니 나무는 사라지고 눈 높이가 높아진다..
어제도 만났던 녀석들.. ^^
날씨가 여전히 별로라서 설벽을 보러갈 기분도 나지를 않는다..
일단 소프트 아이스크림 하나 사서 먹으면서 향후 일정을 고민해 본다..
날씨가 금방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어제 다녀온 것으로 만족하기로 하고..
오늘 티켓에 포함되어 있는 다이칸보와 쿠로베코 다녀오는 일정을 포기하고 여기서 내려가기로 했다..
내려가서 도야마를 들렀다가 숙소가 있는 다카야마로 향하기로..
내려가는 길 비는 그치고 조금 개이는 듯.. ㅎ
올라갈 때 보이지 않았더 쇼묘 폭포가 보인다..
정말 어마어마한 낙차..
날씨만 좋았으면 저기도 가보는 건데.. ㅎ
다시 비죠다이라..
케이블카를 타고 다테야마역으로 돌아왔다..
숙소에 가서 차를 가지고 도야마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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