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윈저성 쪽으로 돌아간다.. '왕의 산책로'의 절반 정도를 걸어보고 돌아가는 것이다.. ^^
윈저성 위로 흐르는 구름.. 비행기..
아무리 생각해도.. 이렇게 초록이 가득한 공간이 부럽기만 하다..
어디에나 있는 커플.. 그런데, 남자의 망원렌즈에 눈이 먼저 갔다는.. ㅎㅎ
얼릉 여행용으로 18-200 vr 렌즈를 구해얄텐데.. ㅍㅎ
꼬마 사진사도 등장..
윈저성 쪽으로 걸음을 계속 옮긴다..
아이를 비행기 태워주는 아빠..
중년의 연인..
거의 다 와간다..
친구녀석은 그때까지도 서울의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하고 있었다.. 일으켜 세워 끌고 간다..
또 커플.. ^^
거의 다 왔다..
아쉬움에 다시 뒤돌아보고..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가족..
정말로 거의 다 왔다.. ^^
이제 정말 이 길을 뒤로 해야 한다..
한없이 평화로웠던 풍경을 뒤로 하고..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중앙역 쪽으로 향한다..
아직 시간은 좀 여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