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여행 짜투리 사진들 @ 오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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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오오누마 공원에서 돌아와 JR패스를 개시하고..
삿포로까지 가는 특급열차 수퍼호쿠도를 타러 7번 홈으로..
'요우코소 하코다테에'라니..
나는 지금 떠난다네.. ^^
기차 내부..
사람 없다고 좋아했으나..
출발 직전 단체 손님들이 몰려들어와 꽉 차버렸다..
아무래도 하코다테-삿포로 구간은 인기 노선일 듯..
2개의 에키벤 중 부타동은 사진이 없다고 했는데..
사실, 사진이 넘 지저분해서 안올렸었다.. ㅎ
저래뵈도 맛은 좋다.. ^^
음악 들으며 멍~하니 창밖을 내다보고 있는 것도 좋다..
마음 속엔 창밖처럼 비가 내리지만.. ㅍ
이동시간 내 감정을 만빵 올려줬던 mp3..
너 땜에 많이 울었잖아 임마.. ^^
오락가락하는 비 때문에 무지개가..
이렇게 자주, 오래 무지개를 보기도 처음이다..
삿포로에서 기차를 갈아타고 도착한 오타루..
진한 치즈와 초콜릿 케익으로 유명한 르타오..
맛을 못봤네..
또 기회가 있겠지.. 있을까? ㅋ
관광객들을 유혹하는 거리의 가게들..
메르헨 교차로 가는 길..
오르골당..
친구 줄 자그마한 선물을 골랐다..
언제 전해주려나.. ㅎ
저녁은 스시야거리가 아니라..
오타루 사람들이 다닌다는 '미요후쿠'라는 동네 스시집에서 했다..
외지인은 나뿐이더라.. ^^
관광객들을 상대로 하는 스시야거리의 스시집보다 가격도 낮고 맛도 더 좋다..
찾느라 조금 헤매긴 했지만.. 그만큼 후회없던 곳..
오타루 운하로 가면서..
무슨 건물이 저렇게 화려한가 했더니..
역시나 빠칭코..
VC 기능 덕분에 손각대로 이 정도 버틸 수 있었다.. ㅎ
둘째날..
지금은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길의 흔적..
가로등..
낯선 곳에서 쓸쓸할 때는 가로등 불빛도 예사롭지 않게 다가온다.. ^^
오타루 역 앞의 아케이드..
어제 저녁을 먹은 미요후쿠 스시집을 가려면 저 안으로 들어가다 왼쪽 골목으로 빠져야..
역 앞에서 운하쪽으로..
오타루역..
이곳을 그토록 오고 싶어 했다는 말이지.. ㅎ
샤코탄 반도를 다녀와서 점심을 먹은 '라멘이찌방'..
걸쭉한 미소 스프가 좋았던 곳..
잇쇼켄메이를 패러디(?)한 잇쇼켄멘.. ㅋ
맛있는 라멘을 향한 주인장의 열정이 보이는 듯..
쥬오시장..
오후는 벌써 파장 분위기..
옛 철길 따라..
개는 어떻게 주차하는 것일까..
아니면 카페 이름이 '개 주차'일까.. ㅍ
그냥 하늘을 담고 싶어서..
노~란 색 차가 예뻐 보였다..
다른 곳에서도 눈에 꽤 띄더라..
오타루시 박물관..
물론 들어가진 않았다.. ^^
생활응원가격이라..
그냥 세일이라고 하는 것보다 좀 더 정감있다.. ^^
오타루는 역시 운하..
눈 내린 모습도 보고 싶네..
정처없이 돌아다니다가 다리도 쉴 겸..
오타루의 또 하나의 명물 '팡쥬'를 맛보기 위해 들어간 오타루 운하 터미널..
왼쪽 아래의 쿠와타야에서 맛볼 수 있었다..
커피와 함께인 세트인데..
그닥 할인은 안된다.. ㅎ
따뜻한 커피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팡쥬..
한 상자 사들고 오고 싶었다..
그리고..
운하 앞에서의 캔디드 샷..
앞서 올린 사진들의 크롭하지 않은 버젼과 올리지 않았던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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