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패스와 관련한 삽질로 머물 시간을 반토막내버려 너무 아쉬웠던 곳..
갑자기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씨가 원망스러웠던 곳..
다시 꼭 찾아와서 한참을 머물러 보겠다 결심했던 곳..
오오누마 공원역..
자그마한 역이지만 특급열차도 정차한다..
안내도..
시간이 없는 나는 왼쪽의 짧은 코스만 후다닥 돌아봤다..
자전거를 빌려서 오른쪽 공원 전체를 둘러보고 싶었는데..
가방에서 D700을 꺼내다가 AF스위치가 MF로 돌아가 버린 줄 모르고 몇장 찍었다는.. -.-
다시 정신을 차리고..
시간이 얼마 없다는 조바심에..
비가 흩뿌리는 날씨까지..
잠시 길을 헤매었다.. 시간도 없는데.. ㅜㅜ
국정공원 = 국립공원..
이렇게 비바람이 몰아치기도 했다.. -.-
흔들린 게 너무나 아쉬운 사진..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