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와 제휴관계에 있는 후지TV가 있는 관계로.. 일본 출장 때마다 꼭 들르게 되는 오다이바..
도쿄만 앞 매립지에 조성된 신도심이다 보니.. 유명한 장소가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 바로 '비너스 포트'이다..
라스베가스의 한 쇼핑몰을 본 뜬 이 곳은 내부 천장의 조명을 하늘빛으로 하면서 시시각각
변화하기 때문에 들어서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된다..
아기자기한 물건들을 파는 상점들.. 유럽풍으로 조성된 내부.. 정말 사랑스러운 공간이다..
일행들은 건너편 메가웹에서 도요타 자동차들을 보고 있을 때.. 나는 천천히 이곳을 거닐
었다..
오다이바에서 바라본 도쿄만의 석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