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저녁 6시가 다 되었다.. 모노리텐 뒤로 조금 더 올라가 본다..
뒤돌아 정문쪽을 내려다 본다..
좋은 인연이든, 악연이든.. 인연으로 얽혀있는 인간관계를 보여주는 것일까?
정문과 반대편으로 올라오는 길도 있다..
뒤돌아 내려간다..
심하게 진한 애정행각을 벌이고 있던 커플.. ^^
이제 정문 쪽으로 내려간다..
월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이렇게 사는 것이 사람답게 사는 것일텐데.. ㅍㅎ
이런 곳에서 책을 읽는 것.. 너무나도 평화로워 보인다..
분수를 뒤로 하고 정문 쪽으로 간다..
저것이 정문이다..
다시 한번 뒤돌아 본다..
다시 부지런히 정문 쪽으로 걸음을 옮긴다.. 시간은 어느새 6시 반을 향해 가고 있다..
다시 또 뒤돌아 보고.. ^^
칭얼대는 아이를 그냥 두고 성큼성큼 가버리던 엄마.. 아이를 강하게 키우는 듯.. ㅎㅎ
이 넓은 잔디밭은 정말 부럽다.. -.-a
정문을 나왔다.. 정문 바로 앞에도 트램 정거장이 있다.. 아까 한 정거장 더 왔어도 된다는
얘긴데..
모 덕분에 주변도 볼 수 있었으니까.. ^^
이제 트램을 타고 다시 시청사 앞 부두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