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눈이 떠졌다..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일 거라더니..
창문으로 불어들어오는 바람이 서늘하다..
창밖을 내다보니 달이 떠 있다..
보름달은 아니지만(하현달에서 그믐달로 향해가는..)..
어두운 세상을 비춰주기에는 충분..
문득 사진에 담아보자 싶어 카메라를 들었다..
70-200을 달았지만.. 역시나 Full Frame에서는 망원이 손해다.. ㅎ
원본..
달이 너무 작아서 크롭..
D700의 화소수가 더 높았으면 좋았을 것을.. ^^
그나저나 ACDSee에서 크롭하니 exif 정보가 사라져서 왼쪽 아래가 빈칸이다.. ㅋ
어느새 아침이 밝아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