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 : 싱가폴 & 브루나이..
728x90
지난 2006년 5월, ABU 저작권위원회 회의가
브루나이 수도 '반다르 세리 베가완'에서 있었다..
처음에는 홍콩을 경유해서 들어가는 비행기편을 구해 홍콩을 둘러보고 싶었으나..
비행기가 없어서 싱가폴을 경유해서 들어가게 되었다..
혼자 가는 출장이었지만..
개인적인 시간을 내기는 쉽지 않았던 일정이었다..
그냥 사진들만 늘어놓아 본다..
아시아나였는데 코드쉐어로 싱가폴항공 비행기였다.. (더 좋았다는.. ^^)
싱가폴의 저녁..
습하고 무더워서 나같은 사람에게는 쥐약인 날씨..
싱가폴의 아침..
브루나이 호텔 주변..
호텔 안은 빵빵한 에어콘으로 18도 내외..
바깥은 30도가 넘는 열기..
브루나이 해변..
반다르 세리 베가완 이곳 저곳..
수상마을..
황금 모스크들..
언제나 창가 자리를 고집하는 이유..
싱가폴 항공에서는 이코노미 좌석에도 일일이 기내식 메뉴를 알려준다..
루프트한자도 그러던데.. 이 정도는 국내 항공사들도 해줬으면 좋겠다..
이륙 직후 나오는 간단한 식사..
크로와상 선택..
몇 시간 후 점심 식사..
치킨구이 선택..
싱가폴의 무더위에 지쳐 많이 돌아다니질 못했고..
여행책자에 소개된 '채터박스'라는 곳에 치킨라이스를 맛보러 찾아갔다..
위치를 찾기 힘들어 관광안내소에 물어보니 한 호텔 1층에 있었다..
일정에 여유가 있었다면 다른 호커센터 같은 곳을 찾아봤겠지만..
아쉬운대로..
싱가폴에서 가장 대중적인 음식이라는 치킨 라이스..
닭육수로 지은 따뜻한 밤과 닭육수.. 삶은 닭가슴살(차가움..)..
흡사 우리네 닭죽을 먹는 것 같은 맛..
오른쪽의 소스를 밥에 비빈 후 닭고기를 얹어서 먹는 것이라는 것을..
돌아와서 알았다.. ㅎ
식당 외관..
한참을 돌아다닌 후에 '점보' 레스토랑에서 맛본 칠리크랩..
싱가폴 다녀온 사람들이 잊지 못한다는 맛..
사진 색갈이 맛깔스럽지 않아서 그렇지.. 역시다..
마지막에 프라이드 번을 시켜 소스를 찍어먹는 맛.. ^^
단, 식탁 위의 차, 땅콩, 물티슈 등은 모두 돈을 받는 것이므로 치워달라고 하고..
미리 물티슈 하나 정도는 준비해가는 센스 필요..
브루나이로 가기 위해 다시 찾은 창이공항에서 싱가폴 락사를 먹어보기로..
짬뽕같아 보이지만.. 코코넛 밀크로 만든 국물이라 좀 느끼..
콜라 필수.. ^^
브루나이로 들어가는 로열 브루나이 항공의 기내식..
브루나이 호텔에서 국영방송사인 RTB가 주최한 만찬..
소고기, 닭고기, 해물 등 다양한 요리를 밥과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귀국길에는 싱가폴에서 인천 구간을 마일리지를 이용해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
좌석도 편하고 기내식도 차원이 다르다.. ㅎ
728x90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20100806 : 1-day in KL, Genting Highland..
20100806 : 1-day in KL, Genting Highland..
2010.08.07 -
20100804 : on my way to Kuala Lumpur..
20100804 : on my way to Kuala Lumpur..
2010.08.05 -
200602 : 자카르타 가는 비행기 안에서..
200602 : 자카르타 가는 비행기 안에서..
2009.05.23 -
200602 : 쿠알라 룸푸르 이런저런 사진들..
200602 : 쿠알라 룸푸르 이런저런 사진들..
2009.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