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누나가 희영이와 권우를 데리고 왔다..
희원이는 못다한 방학숙제를 하기 위해 매형과 롯데월드에 갔다고 한다..
그 방학숙제라는 게 '아빠와 1일 데이트하기'라나.. ^^
집에 들어서자마자 피자 사달라고 외치는 통에
아이들이 선택한 '피자 + 파인애플 half & half 피자'를 시켜주고..
기다리는 동안 오랜만에 사진을 좀 찍었다..
(피자값이 모델료인 거냐.. ㅋ)
D700으로는 처음이다..
Portrait 픽쳐스타일(콘트라스트 살짝 + 보정, 그래도 평소 찍는 풍경사진과는 사뭇 다른 색감..)로
70-200 달아서 담았다.. Full Frame이니 집안에서도 이 렌즈를 쓸 수가 있다.. ㅋ
귀찮아서 오토화밸 썼는데.. 모 그냥저냥.. ^^
* 고감도 저노이즈.. 같은 조리개에서 크롭바디보다 얕은 심도.. 인정~ ㅎ
이하는 열심히 TV 시청하는 중..
오늘 오후는 녀석들 덕분에 집안이 들썩들썩하겠다.. ㅋ
외삼촌이 별 도움은 못된다만.. 건강하게들 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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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2 추가]
아빠와의 1일 데이트를 마치고 느즈막히 집에 온 희원이..
어느새 초등학교 4학년이다.. 아가씨 다되었네..
매형이 하루종일 힘드셨을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