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6 : 인천 -> 다카마쓰 -> 고토히라.. 고토히라 거닐기.. (with iPhone)
이제는 여행을 계획할 때도 대~충 얼개만 잡고..
돌아와서 여행기도 대~충 사진만 남긴다..
(우선 아이폰 사진들부터올리고.. Z5 사진은 따로 올릴 예정..)
그러고 보니 이전 홋카이도 여행부터 사진만 남겼네.. ㅋ
(미야자기 골프 여행 사진은 올리지도 않았구만..)
* * * *
정말 오랜만에 찾아간 인천공항..
금새 다카마쓰 공항에 도착했는데..
비.. 라니..
모 6월이 '바이우'라는 일본 장마철이긴 하다만.. ㅜㅜ
공항에서 바로 고토히라로 가는 버스를 탔다..
버스표 자판기에 스이카를 사용할 수 없어서 현금 구매..
조금이라도 환전 해오기를 잘했네..
숙소인 고토산가쿠 로비..
이 때 정원이 멋지네~ 생각만 하고 가보지를 못했다.. ㅋ
비는 내리지만 나서본다..
고토히라궁 참배길 입구로 향하는 길..
왼쪽으로 가면 JR 고토히라역..
내일 그곳에서 어디론가 출발하겠지..
아직 못정했다.. ㅎ
터덜터덜 길을 걷다 잠깐 들어간 골목길..
온 동네에 저 등이 달려있던데..
늘 있는건지.. 특별한 시즌인건지..
참배길 입구로 향하는 상점가..
우동 만들기 체험하는 우동학교도 있고 한데..
그럴 의욕은 없다..
우동 한그릇으로 속을 채우고..
(이번 여행 먹거리는 한번에 모아 올릴 예정.. 예전에도 그랬듯이.. ^^)
숙소로 돌아가려다 양조장 같은 곳을 발견해 들어가 보았다..
참, 공항에서 고토히라로 오는 버스 안에서 한 일본인이 표는 어디서 사냐기에 공항 안에 있다고 알려줬었다..
열심히 뛰어가서 사왔는데.. 버스기사가 차내에서도 표를 팔더라는.. ㅎ
그 사람을 이곳에서 다시 만났기에 미안하다고 했다.. 나도 몰랐지 모..
우산을 받쳐들고 비 내리는 고토히라 시내를 정처없이 걸어본다..
관광객마저 없으니 정말 사람이 없다..
일본의 4개 섬 중에 유일하게 신칸센이 없는 시코쿠 지역..
그래도 쭉~ 뻗은 고속도로보다 구불구불한 국도가 여행의 맛이 있듯이..
이런 소박한 철길이 이방인에게는 더 매력적인 법..
뉘 댁인지.. ㅎ
철길을 건너가는 육교 중간에서..
다카마쓰로 가는 고토덴이 출발하는 고토덴 고토히라역..
지난번에 왔을 때는 스이카를 사용할 수 없었는데 이제는 가능하다..
여전히 귀여운 고토덴 열차..
내일 JR로 이동하면 저 플랫폼에 서보지는 못하겠네..
그런데.. 역 안에 있는 자판기에서는 스이카를 인식 못한다..
패드는 있던데.. 일반결제는 안되나 보다..
녹차 하나 뽑아서 목을 축이고 한국으로 사진과 소식을 전해 본다..
참.. 나중에 숙소에 들어가 확인해 보니 셀룰러를 통한 사진 자동 동기화를 그냥 켜둬서 로밍 데이터가 훌렁 날아갔다.. ㅜㅜ
다음 날부터 조심조심 사용했더니 마지막 날에는 외려 데이터가 남았다는.. ㅎ
로밍에서도 데이터 무제한 해줘~~
비가 꽤 많이 내렸나 보다..
내일은 좀 개었으면 하는 바램..
여기도 매달려 있는 등..
왠지 중국 느낌?
원래 일본에 오면 맑은 공기가 부러운데..
비가 내리니 초록은 더 싱그럽다..
더 돌아다니기는 좀 그렇고..
내일은 비가 그치기를 바라며 숙소로..
온천과 가이세키가 기다리고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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