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내려가면서 집합시간보다 여유가 좀 있어서 찾아간 곳..
워낙 웨이팅이 심한 곳이라 각오는 했지만 1시간 반 정도나 기다릴 줄은.. ㅎ
그래도 이곳만의 웨이팅 방법 덕에 무료하지는 않았다..
(자세한 웨이팅 방법은 검색하면 워낙에 많이 나오니..)
요이쿠마..
삼일절과 광복절은 휴일이라는 잼있는 영업방침이 눈에 띄는..
텐동 맛집이다..
옆의 '이모포차' 간판이 더 눈이 가기도 하지만..
지금은 대낮이다.. ㅎ
(다 먹고 나와서 찍은 사진이라 'CLOSE'라고..)
텐동과 함께 반드시 시켜야 하는 샐러드..
왼쪽의 달걀감자 샐러드는 부드럽고 오른쪽 토마토치즈 샐러드는 상큼하다..
특히 토마토치즈 샐러드는 튀김을 찍어 먹으면 느끼함을 잘 잡아준다..
혼자 가면 둘 다 시키지 않는 한 고민이 될 법한데..
나는 토마토치즈 샐러드에 한표.. ^^
장어 한마리가 통째로 올라가는 쿠마텐동..
14,000원이지만 튀김만 봐도 수긍이 된다..
먼저 튀김을 옆에 덜어놓고(장어는 가위로 잘라야.. ㅎ)..
밥을 잘 비벼서 맛있게 먹으면 된다..
밥과 국은 리필 가능..
이집의 대표 메뉴이긴 하지만 이 쿠마텐동은 그 양이 상당하기에..
양이 작은 사람이라면 에비텐동 등으로 가는 것도 괜찮을 듯..
나같은 여행객은 무조건 대표 메뉴로 가야겠지만.. ㅋ
암튼.. 배 부르게 부산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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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이쿠마 웨이팅 시스템의 덕을 톡톡히 볼 것 같은 카페..
슈발츠발트..
디저트가 맛나 보였는데..
식전이라 먹을 수 없었다는 슬픈..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