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해서..
그 뜻이 무엇인지 생각조차 않다가도..
굳이 그 정의를 내려보려 애쓸 때가 있다..
내 삶을 그 정의에 끼워 맞춰보고 싶은걸까..
그래 맞아.. 하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싶은걸까..
맞지 않네.. 하며 방향 전환할 핑계를 찾는걸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나는 이미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걸..
방향 전환할 생각도 의지도 없는걸..
아무도 없는 사무실..
문득 펼쳐본 사전이 내리고 있는 정의는, 아니 그 순서는
내가 생각했던 것과 조금 다르다..
모르겠다..
머릿속에 생각은 많은데.. 정리는 되지 않고..
해답은 어디에도 없다..
영원히 찾지 못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