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집을 팔고 전세로 옮긴 집에 처음으로 2 in 1 에어컨을 설치했다.. (당시 포스팅은 여기~)
당시에는 나름 핫했던 자주빛 컬러.. ^^
녀석을 지급 집으로 이사올 때 일단 들고는 왔는데..
온통 화이트톤으로 리모델링한 집안에서 영 생뚱맞고 흉물스럽게 느껴져서 설치를 안하고 있었다..
그러다 어느덧 겨울도 끝나고 더위도 멀지 않아..
과감하게 화이트톤의 새 제품으로 교체하기로 결심..
일단 설치하면 오랜 기간 사용해야 하는데..
이미 8년 동안 사용한 녀석이 말썽을 일으킬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합리화하며..
(그러면서 기존 제품은 이모님 댁으로 보냈다는.. ㅋ)
설치 예정일을 통보받고서 기념(?)으로 한컷..
휴가까지 낸 오늘..
설치에는 2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다..
안방에는 구멍도 하나 뚫어야 해서..
8년 동안 가전제품은 놀랍게 발전..
크기는 더 작아지고 냉방능력은 더 강해졌다..
(에어컨은 역시 휘센~ ㅋ)
전원은 베란다에서 연결..
(사진에 보이는 저 코드는 에어컨 전원이 아니다..)
안방에 설치한 녀석에게는 별도의 전원 코드가 없어서 깔끔하다..
조금만 더워지면 출근 준비 때마다 내 땀을 식혀주겠지.. ㅎ
이사와서 TV도 엘지, 에어컨도 엘지..
엘지 베스트샵 화정점 우수고객이 되었다.. ㅋ
(순실이에게 돈 갖다 바치는 삼성은 이제 안녕이라는.. 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