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 5센티미터.. 추억이 아닌 일상이 된 첫사랑..
초속 5센티미터.. 추억이 아닌 일상이 된 첫사랑..
2026.03.02원작과 최대한 똑같게 만들려고 하는 강박에 빠지는 일본 애니메이션 실사화의 함정을 피해서 고맙다..애시당초 원작이 그럴 수 있는 작품이 아니기도 하지만.. 결말에 이르는 과정에서 혹시? 설마? 하는 느낌이 들었지만..결말을 손대지 않은 것도 다행스럽다.. '첫사랑'을 대하는 남과 여의 차이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나는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어 버린 것일까.. ㅜㅜ
m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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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8Tim Janis 'For Only A Moment' 언제부턴가 TV의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주목하는 것은 막 개봉한 따근따근한 신작에 대한 것이 아니라 10년, 20년 전의 영화를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소개해 주는 코너가 되었다.. 그 시절,, 그 영화를 보던 시절의 나를 떠올리기 때문이다.. 시내에만 몰려있던 극장을 찾아 지하철로 버스로 강을 건너던 설레임.. 컴컴한 극장 안으로 들어가고 있으면 왠지 금지된 공간으로 들어서는 것 같은 두려움.. 묘한 기대.. 경험은 커녕 상상도 못할 세계가 펼쳐지는 놀라움.. 막연한 동경.. 그렇게.. 영화를 보러가는 것은 어쩌면 경건한 의식이기도 했다.. 이제는 굳이 극장을 찾을 필요도 없고.. 찾아간다 해도 그런 느낌은 없다.. 세상이 변했고.. 무엇보다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