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20160228 : 갑작스러운 눈.. 만발한 눈꽃..
20160228 : 갑작스러운 눈.. 만발한 눈꽃..
2016.03.01윤년이 아니라면 2월의 마지막 날이었을 일요일.. 사무실에서 주총 준비를 하고 있는데..갑자기 창문밖이 하~얘지면서 폭설이 쏟아진다.. 눈송이가 큼지막~한 것이 제대로 함박눈이다.. 같이 일한 동료들과 간단히 저녁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는데..눈꽃이 예쁘게 피었다.. 저녁을 먹고 나왔더니 눈은 그치고..가지마다 하얗게 눈꽃이 피었다.. 대도시에서 이런 눈꽃을 만나는 것은 흔하지 않은 일이다.. 근처 공원에라도 좀 더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담아볼걸 그랬나..못내 아쉽네.. ^^
간이 많이 부었단다.. -.-
간이 많이 부었단다.. -.-
2010.10.24통풍 약을 받으려고 피 검사를 했던 병원에서 금요일 저녁에 연락이 왔다.. 간 수치가 너무 안좋다는 거다.. 급성 간염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 예전부터 지방간 기운이 있긴 했지만.. 그동안 매년 받은 신체검사에서는 '체중 조절 필요'(ㅋ) 외에는 아무런 지적사항이 없었던지라.. 살짝 당황스럽고 조금 걱정도 되었다.. 해서 어제 아침 일찍 병원에 가서 초음파 검사도 받고 다시 피도 뽑았다.. 초음파 검사 결과 다행히(-.-) 간에 혹이나 염증 증세는 보이지 않는단다.. 휴.. 다만, 너무 많이 부어있어서 치료가 필요하다고.. (졸지에 '간땡이 부은 넘'이 되었다.. ㅍ) 치료하는 동안에는 평소에 먹고 있는 모든 약을 끊어야 한다는데.. 통풍이 재발하지 않을까 좀 걱정이 된다.. 암튼.. 혼자 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