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스톡 참가자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취미로 사진을 찍기 시작한 지 어느덧 십 년이 훌쩍 넘어갑니다..

블로그도 운영하고..

사진들로 달력을 만들어 주변에 선물하기도 하고..

포토북도 만들어 보고 했지만..

무언가 그 이상의 부가가치를 만들어 낼 수는 없을까 생각하던 차에..

셔터스톡이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일정한 심사를 거쳐 참가자(contributor)로 등록한 뒤 찍은 사진들을 올리면..

사이트 회원들이 사진을 다운로드 받을 때마다 일정한 수익이 배분되는 곳입니다..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저의 사진을 선택해서 이용하면 수익이 발생한다니..

누군가로부터 인정받고 선택받았다는 기쁨에 소소한 경제적 이익까지 더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기대되었습니다.. ^^

(물론 큰 기대를 하면 실망도 크겠지만.. ㅋ)

그래서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심사와 등록은 무사히 마쳤고..

이미 활동하고 있는 분들의 글을 찾아보면서 사진들을 등록해 가고 있는 와중에..

사진 한장이 다운로드되어..

무려 25센트의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ㅎㅎ

이러다 제 사진들에 대한 반응이 시원찮으면 시들해질지도 모르겠지만..

지루하고 평범한 일상에 잠시라도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저의 포트폴리오는 여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