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출장 가서 군항제 열리는 바로 옆 진해에 들러보지도 못했고..
봄비에 벚꽃들은 다 떨어져 버렸다..
그런데 차를 세우고 들어가다 집 앞 놀이터에서 만개한 겹벚꽃을 보았다..
작년에는 없었던 거 같은데..
아니 그저 내가 알아채지 못했던 걸까..
분홍빛이 벚꽃보다 더 고와서..
핸폰으로 담아보았다..
그리고..
홍천CC로 라운딩 나갔다 점심을 먹은 양지말 화로구이집 마당에 피어있던 조팝나무 꽃..
(양지말 화로구이집은 여전히 돈을 쓸어담는 중.. ㅋ)
2015년 봄은 이렇게 보내줘얄 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