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여행 계획.. 오로라 & 로키 & 라스베가스..

작년 크로아티아 여행에 이어..

올해는 어디로 여행을 떠날까 고민하다 어제 급작스럽게 결정했다..

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오로라 관광..

캐나다 로키에서 반프 국립공원 관광..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 캐년 관광 + Cirque du Soleil 공연 관람..

평소에 늘 생각만 하던 오로라, 레이크 루이스, 그랜드 캐년, Cirque du Soleil 등을

한꺼번에 해결하려는 일정.. ㅋ

여행사에서 견적을 받은 9박 11일의 일정은 이렇다..

9. 11. (목)    인천 -> 밴쿠버 -> 에드먼튼 -> 옐로나이프

오로라 관찰 1차

9. 12. (금)    옐로나이프 시내 관광

오로라 관찰 2차

9. 13. (토)    카메론 폭포 하이킹

오로라 관찰 3차

9. 14. (일)    엘로나이프 -> 캘거리 -> 반프

반프 시내 관광

9. 15. (월)    Mountain Lake & Waterfalls 투어 (레이크 루이스 등)

9. 16. (화)    Columbia Icefield Discovery & Glacier Adventure 투어

9. 17. (수)    반프 시내 관광 (설퍼산 전망대)

반프-> 캘거리 ->라스베가스

9. 18. (목)    그랜드 캐년 관광

Cirque du Soleil 'O' 관람

9. 19. (금)    라스베가스 시내 관광

Cirque du Soleil 'Ka', 'Zumanity' 관람

9. 20. (토)    라스베가스 -> 밴쿠버 -> 인천 (9. 21. 도착)

2008년에 미국 연수 다녀오고 오랜만에 북미 지역으로의 여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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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6 추가]

최종 확정된 일정..

이제 출발이 얼마 남지 않았다.. ㅎ

9. 11. (목)

 ㅇAC64 - 18:20 인천 출발, 12:35 밴쿠버 도착

 ㅇAC240 - 14:05 밴쿠버 출발, 16:35 애드먼튼 도착

 ㅇAC8225 - 19:45 애드먼튼 출발, 21:27 옐로나이프 도착

 오로라 관찰 1일차 (오로라 빌리지)

9. 12. (금)

 옐로나이프 시내 관광

 오로라 관찰 2일차

9. 13. (토)

 카메론 폭포 하이킹 (정보)

 오로라 관찰 3일차

9. 14. (일)

 ㅇAC8234 - 11:15 옐로나이프 출발, 13:25 캘거리 도착

 밴프 시내 관광

9. 15. (월)

 밴프 관광 2일차 : Mountain Lake & Waterfalls 투어 (투어 정보)

9. 16. (화)

 밴프 관광 3일차 : Columbia Icefield Discovery & Glacier Adventure 투어 (투어 정보)

9. 17. (수)

 설퍼산 전망대

 ㅇAC1896 - 19:00 캘거리 출발, 20:55 라스베가스 도착

9. 18. (목)

 라스베가스 관광 1일차 : 그랜드캐년 & 후버댐 투어 (투어 정보)

 Cirque du Soleil 'O' (22:00)

9. 19. (금)

 라스베가스 관광 2일차 : 시내 관광

 Le Rêve (19:00), Cirque du Soleil 'Zumanity' (22:00)

9. 20. (토)

 ㅇAC1899 - 07:20 라스베가스 출발, 10:13 밴쿠버 도착

 ㅇAC63 - 13:35 밴쿠버 출발, 16:50(21일) 인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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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9 추가]

그야말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생겼다..

출발을 이틀 앞둔 오늘..

내 미국 비자가 2년 전에 만료된 것을 깨달았다..

5개월도 전부터 계획한 여행인데..

이런 기본적인 것도 챙기지 않았다니..

도대체 난 무슨 생각으로 지낸건지.. -.-

전자여권도 아니기에..

미국 일정을 포기하는 수밖에 없다..

부리나케 여행사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휴일에 이런 연락을 하다니.. 흑..)

라스베가스 호텔과 그랜드캐년 투어를 취소했다..

쇼 티켓은 환불 불가이므로 그냥 날려버렸고..

문제는 그럼 17일에 바로 귀국을 하느냐 하는 것이었는데..

잠시 고민을 하다..

캐나다 국내선을 별도로 끊어 토론토에 다녀오기로 했다..

상당한 비용이 추가되지만..

기왕에 이렇게 된 거 나이아가라 폭포에도 다녀오기로 한 것..

토론토의 숙박은 내가 직접 예약을 완료했지만..

17일의 캘거리 - 토론토, 20일의 토론토 - 뱅쿠버 구간은 연휴가 끝나는 11일이 되어야 확정될 예정..

이 부분이라도 별 문제 없이 마무리되길 바란다.. -.-

아.. 이런 멍청한 짓을 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