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를 지나갈 일이 있어 상암 신사옥에 들렀다..
지난 번에 들렀을 때는 완전 공사판이었는데..
올 봄 입주를 앞두고 외부는 완성이 되어 있었다..
새집 증후군이다.. 사옥 짓고 어려워진 회사 많다.. 말들은 많지만..
낡은 건물에서 새 건물로 옮겨가서 일할 생각을 하니 설레는게 사실이다..
멋진 신사옥처럼..
회사도 기운을 차리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쭉쭉 뻗어나갔으면 좋겠다..
자회사가 입주할 예정인 미디어센터..
공개홀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 곳..
브릿지로 이어진 왼쪽의 저 건물이 내가 들어가서 일할 경영센터..
스튜디오와 제작시설이 들어설 방송센터..
방송센터의 도로쪽 방면에 있는 상가 건물..
입주 예정인 점포들이 꽤 괜찮다..
신사옥 부지는 두개로 이뤄져 있는데..
건물 사이 브릿지로 네모를 형상화했다..
소통의 창이라는 컨셉인데..
현재 회사에 가장 필요한 것이 소통.. ㅍ
이 나라도 마찬가지이고..
사옥 외관은 물론이고 조형물에도 저렇게 네모가 이용되었다..
오른쪽에 보이는 저 건물은 SBS 프리즘타워..
SBS 자회사들이 입주해 있는 곳이다..
SBS 프리즘타워 옆에는 YTN 사옥도 들어온다..
그런데 YTN의 로고가 바뀌었네..
신사옥에 입주하면 저 로고로 바꿀 예정인가 보다..
오른쪽 아래 저 알 모양은 이 지역 명물이 될 것 같은 소위 '알 상가'..
IT 상품들을 판매하는 상가들이 입주할 예정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