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일부터 17박 19일의 크로아티아 여행이 시작된다..
한참 멀게 남은 것 같던 출발일이 막상 내일로 다가오니..
설렘과 기대와 함께 두려움도 살짝 밀려온다..
처음 가보는 곳인데 혼자서 잘 다닐 수 있을까..
여행은 계획하고 출발하기 전이 가장 즐겁다고 했던가..
그래도 쉽지 않은 걸음을 하는만큼 많이 보고 느끼고 담아 오련다..
맥북 에어를 들고가서 틈틈이 블로그에 사진이라도 올리려 했는데..
짐이 될 거라는 친구의 충고에 과감하게 두고 가기로 했다.. ^^
(공항에서 매번 꺼내기도 귀찮고..)
그러고 보니 짐이라고는 '옷가지'와 '카메라' 뿐이다.. ㅋ
그래도 일정이 좀 길다 보니 캐리어가 좀 커졌다..
(얼마 전에 새로 마련한 넘.. ^^)
D700에는 28-300VR을 물리고 GF2에는 14-42X를 물려서 가져간다..
맥북 에어를 안가져가기로 한만큼 메모리카드를 충분히 가져가기로 했다..
그리고 틈틈이 핸폰으로도 사진을 담아 친구들에게 보내볼까 한다..
아무튼..
이제 출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