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자로 기획국 발령이 났다..
부서는 아직 미정이라지만 아마도 계열사들을 관리하는 관계회사부로 가게 될 것 같다..
사실 입사 1년만인 지난 2003년에 갈뻔했던 부서인데.. ㅋ
주차문제도 해결해야 하고..
짐도 날라야 하고.. (짐은 19일에나 옮겨 준다네..)
인수인계도 해야 하고..
그런데 난 26일에는 10년차 휴가를 떠나야 하니..
조금 곤란하기도 하네.. ㅋ
아무튼..
작년 파업이 끝나고 을지로 센터원 빌딩에 있는 사업본부로 발령이 난지 1년 1개월여만에
다시 여의도로 돌아가게 되었다..
여전히 비정상적인 분위기의 여의도 사옥에서 근무할 일이
좀 걱정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