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현대카드에서 우편물이 하나 도착해 뜯어보니..
'ZAGAT 레스토랑 가이드 2011' 세트가 들어 있었다..
(퍼플회원에게 그냥 보내준 건데..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는 '무려' 3만원에 판매 중.. -.-)
사실, 작년에 2010 에디션 중에서 서울과 일본을 구매했었는데..
기대에 훨~ 못미치는 퀄리티와 낮은 신뢰도에 실망했었더랬다..
책상 한 구석에 쳐박혀 있는 이 녀석.. (서울은 어디로 갔을까.. ㅍ)
그리고 보니..
올해에는 유럽이 추가되고 일본은 도쿄에 한정되었네..
서울을 빼면 이 중에 한곳이라도 가볼 수 있을까 싶지만..
그냥 책상에 디스플레이해 놓고 가끔 뒤적이면서 꿈이라도 꿔보면 나쁘지는 않을 듯도..
(좀 씁쓸~한가.. ㅋ)
근데, 아직 펼쳐 보지도 않았다.. ㅎ
현대카드에 있는 설명인데 허풍이 좀 심한 듯.. ^^
미슐랭 가이드가 더 권위있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