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이 없는 금요일 오후..
저녁에 공연 보러 가기 전까지 시간이 비어..
노팅힐(정확히는 포토벨로 마켓..)을 찾아갔다..
영화를 몇번 보기는 했지만 꼭 그것 때문에 찾아간 것은 아니었다.. ^^
사진이 찍힐까? ㅎ
식당 종업원이 담배를..
주방에서 일하지는 않기를 바란다.. ㅍ
이곳에 왔으니 영화 노팅힐의 배경이 된 공간을 찾아보는 것은 당연지사..
하지만 아무런 준비도 없이 왔기 때문에 포기하려던 순간..
커피 한잔 마시러 들어간 스타벅스 게시판에 누군가 친절하게 약도를 남겨놓았다.. ^^
이곳이 아마 휴그랜트의 집으로 쓰였던 곳이란다..
영화에서는 파란 색이었는데 이후 검은 색으로 칠해졌다는..
약도가 있던 스타벅스.. 땡큐~
그리고 쥴리아 로버츠와 휴 그랜트가 만나는 장소이자 휴 그랜트의 일터..
트래블북샵..
약도에 있는 걸 보니 이곳도 영화에 등장했었나본데..
기억이 안난다.. -.-
함 찾아봐야지..
이제 버스를 타고 하이드 파크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