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728x90
"왜 니가 아직도 아이폰을 안쓰냐?"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
나를 '얼리 어답터'로들 생각는지..
사실 별로('전혀'라고는 못하겠다.. ㅎ) 그렇지도 않은데..
아이폰..
주변에서 하도 많이들 얘기는 하지만..
일단, 나는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가는 것'은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그냥 휩쓸려 다니는 거 같아서 말이지..
(그렇다고 트렌드에 무관심한 거는 아니다.. ㅎ)
그리고 무엇보다도..
'애플'의 폐쇄적이고 독선적인 태도가 싫다..
아무리 디자인 좋고 기능 뛰어나도 '내가 시키는대로만 해~'라는 태도가
과연 기업이 취할 태도인지..
그게 좋다~고 쫓아다니는 건 '애플의 노예'가 되는 거 같아서 싫다..
그런데..
회사에서 업무 유관 부서에 아이폰을 몇개 배정했고..
우리 부서에서 사용하던 후배가 이번에 타 부서로 발령이 나는 바람에..
가장 젊은(-.-a) 내가 이어받아 사용하게 되었다..
기존 전화기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서..
착신전환도 해야하고..
아이튠즈인가는 머 이렇게 이상한지.. ㅍ
암튼.. 어찌어찌 설정하고 기존 전화는 돌려놓고..
한동안 인석을 들고 다녀야 한다..
그닥 정이 안갈 거 같다.. ㅋ
===================================================================================================
[20100704 추가]
KBS에서 날아온 메일 때문에 사무실에 잠시 들러 인트라넷을 켰더니..
통신실에서 아이폰을 반납하라는 메일이 와 있었다.. ㅎ
7월 중에 전 직원에게 스마트폰을 지급할 예정이니..
(아마 갤럭시S겠지?)
기존에 부서에 시험적으로 지급했던 아이폰을 반납하라는 것..
이런 날이 올 것이기에 정을 들이지 않았던 것이다.. ㅋ
모.. 애플과 잡스의 독선적인 태도 덕에 굳이 애쓰지 않아도 정은 들지 않았지만서도.. ㅍ
(이번 4G 사태에서 보여준 건 절정.. -.-)
집에 돌아와 원래 사용하던 W780을 다시 꺼내 준비하고..
아이폰에 있는 정보들은 삭제했다..
바이바이 아이폰~~
728x90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이번 주말에는..
이번 주말에는..
2010.05.07 -
봄의 빛깔..
봄의 빛깔..
2010.04.29 -
Sarah Brightman.. Shall Be Done..
Sarah Brightman.. Shall Be Done..
2010.03.21 -
Sarah Brightman.. Stand Alone..
Sarah Brightman.. Stand Alone..
2010.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