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19 : A Dynamic Fri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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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세치 혀가 화를 불렀다..
아니..
부끄러움을 모르는 뻔뻔함과 몰상식이
사리분별과 상식을 욕보인 것이다..
기도 안차는 일들이 줄줄이 벌어지고 있는지라
새삼 놀랍지도 않지만..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이번에도 어쩌다 보니..
위원장 뒤에 서게 되어 사진 꽤 찍혔다.. ㅎ
내가 그렇게 열혈 노조원은 결코 아닌데.. ㅍ
사무실에 돌아오니
다른 것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번 사태에 대한 성명서를 내야하는데..
써야할 사람은 쓰지 않고..
갑갑한 상황이었다..
결국 몇몇 후배들과 함께
급히 키보드를 두드려야만 했다..
실제로는 다소 '마사지'되어 발표되었다..
여기는 원본을 올려보련다..
'추노'와 '120%'가 나의 핵심 위트 포인트(?)였는데..
사람들에게 어필했는지는 모르겠다.. ㅍㅎ
추노(醜老) 김우룡은 떠나고 방문진을 혁파하라
해괴망측한 망발을 이 자리에 다시 옮기기도 부끄럽다. ‘신뢰도 1위 언론’이라는 공영방송 MBC 구성원들의
자존심은 추악한 노인이 쏟아낸 더러운 토악질에 짓밟히고 말았다.
김우룡은 방문진 이사장으로 취임 시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정치적 외풍을 막는데 앞장서고 싶다”고
했다. 그것이 바로 방문진의 존재이유다. 그런데 MBC 사장이 “큰집에 불려가 조인트 맞고 깨질 때” 그는
무엇을 했는가? 그것을 막지 못한 것을 자책하기는 커녕 무슨 대단한 무용담인양 떠벌이는가?
그는 또 “훼손된 MBC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정권의 청소부 사장”이
이끄는 MBC를 이제 어느 시청자가 신뢰하겠는가? 구겨질 대로 구겨진 MBC 구성원의 자존심은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김우룡은 신동아의 기사에 대해 해명하면서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했다가, 진의가 왜곡되었다고 하더니
급기야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자신의 집무실에서 자신이 한 말을 한 달도 못돼 기억하지 못하는
‘치매 초기 증세’라면 그것만으로도 방문진 이사장이라는 막중한 직책을 수행할 수 없다.
엄기영 전 사장을 예상보다 일찍 쫓아내서 자신의 역할을 120% 달성했다면, 당신이 원하는 대로 연봉
120%를 줄테니 받아들고 어서 떠나라. 그리고 다시는 MBC 근처에 얼씬거리지 마라.
김우룡이 떠난다고 방문진이 바로 서지 않는다. 그동안 김우룡의 전횡에 침묵하고 동조한 여당 추천 이사들
모두 방문진을 떠나라.
자존심은 추악한 노인이 쏟아낸 더러운 토악질에 짓밟히고 말았다.
김우룡은 방문진 이사장으로 취임 시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정치적 외풍을 막는데 앞장서고 싶다”고
했다. 그것이 바로 방문진의 존재이유다. 그런데 MBC 사장이 “큰집에 불려가 조인트 맞고 깨질 때” 그는
무엇을 했는가? 그것을 막지 못한 것을 자책하기는 커녕 무슨 대단한 무용담인양 떠벌이는가?
그는 또 “훼손된 MBC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정권의 청소부 사장”이
이끄는 MBC를 이제 어느 시청자가 신뢰하겠는가? 구겨질 대로 구겨진 MBC 구성원의 자존심은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김우룡은 신동아의 기사에 대해 해명하면서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했다가, 진의가 왜곡되었다고 하더니
급기야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자신의 집무실에서 자신이 한 말을 한 달도 못돼 기억하지 못하는
‘치매 초기 증세’라면 그것만으로도 방문진 이사장이라는 막중한 직책을 수행할 수 없다.
엄기영 전 사장을 예상보다 일찍 쫓아내서 자신의 역할을 120% 달성했다면, 당신이 원하는 대로 연봉
120%를 줄테니 받아들고 어서 떠나라. 그리고 다시는 MBC 근처에 얼씬거리지 마라.
김우룡이 떠난다고 방문진이 바로 서지 않는다. 그동안 김우룡의 전횡에 침묵하고 동조한 여당 추천 이사들
모두 방문진을 떠나라.
2010년 3월 19일
MBC 방송경영인협회
결국 醜老는 쫓겨났지만..
(떠나는 모습까지 추한 인간..)
해결된 문제는 하나도 없다..
다이나믹하고..
우울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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