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3. 12. 토요일..
난생 처음으로 내 힘으로 장만한 지금 집으로 이사를 왔었다..
신내동 성원아파트 1**동 6**호..
2009. 5. 7. 목요일..
집을 팔아 은행빚을 갚고 멀지 않은 곳으로 전세를 얻어 이사를 간다..
상봉동 LG아파트 13**동 4**호..
다시 부동산값 들썩인다는데..
과연 이게 잘하는 짓인지..
모.. 물를 수는 없으니.. ㅎ
이곳으로 이사올 때처럼 이모부께 말씀드려 (준)포장이사를 하지만..
내 CD와 DVD들은 워낙에 그 양이 많아서..
일하시는 분들이 짜증나실까 봐(^^;;)..
내가 직접 박스에 포장했다..
많긴 하다.. ㅋ
스스로 대견해 하면서..
조금 다른 각도에서 찍어봤다..
물론..
어머니는 이런 나를 한심하게 쳐다보셨다.. ㅋ
이제..
남들 손에 맡기기 곤란한 소중한 물건들을 따로 좀 챙겨야겠다..
그런데..
날짜 확인하려고 탁상달력을 쳐다본 순간..
어머니께서 이런 귀여운 행동을.. ^^
음력 5월 7일이시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