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에 세배하러 온 녀석들 사진..
오늘은 사진을 찍어주질 않아서(왜? 내 맘이지.. ㅋ) 이거라도 올려본다..
아침에 훌쩍 차 몰고 북쪽으로 달려갔다 돌아오니
이미 집을 점령하고 있던 희원 삼남매..
일명 '신갈 깡패들'(어머님이 부르시는 별명.. ㅋ)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간 자리..
어지러이 한 무더기 쌓여있던 아이들 짐이 빠져나가서
나름 깔끔해 보일 수도 있으나..
저 바닥과 TV에는 아이들이 흘리고 묻힌 흔적들이 남아있다.. ㅎ
그나저나 새해에 벌써 초등학교 5학년이 되는 희원이는
이제 주말에 외할머니네 놀러오는 거보다
친구들이랑 놀러가고 싶어하는 거 같구만..
그래, 그렇게 커가는 거겠지....
새해에는 희영이랑 권우, 고만 좀 투닥거렸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 ^^
기대했던 거보다 적은 용돈만 줘서 미안타..
외삼촌도 요즘 힘들다.. ㅍ
새해에도 모두모두 건강하길~~
* 그나저나 이 집주인의 포인트 벽지 고른 센스는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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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6 추가]
흠, 아이들 얘기 나온 김에 예~~전의 동영상이나 올려볼까나..
그런데, DSLR로 찍어주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동영상이 거의 없고..
그나마 권우는 하나도 없구만.. ㅋ
매형 노래에 맞춰 춤추는
다섯살 희원이..
노래하다 가사 모른다구 나한테 구박받는
다섯살 희원이..
노래하며 춤추는
여섯살 희원이..
놀다가 뒤로 넘어지는
두살 희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