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일본의 베니스라고 불리는 야나가와로 향했다..
2004년 12월에 처음 와 본 이후 3년만이다..
야나가와로 가는 전차를 타는 니시테츠 후쿠오카역(텐진)으로 향하는 길.. 하늘이 한없이
푸르렀다..
50분 조금 안되는 시간 동안.. 일행들은 제로게임을 하면서 보냈다..
절대로 봐주지 않는.. 처절한 게임이었다.. ^^
건너편 일행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야나가와에 도착해 뱃놀이 출발지로 이동했다.. 오랜만이다..
70여분간의 뱃놀이는 좋은 날씨와 주변의 평화로운 풍경 덕분에 여전히 감동적이었다..
중학교 후배이자 입사동기.. 난동꾼이지만 귀엽다.. ㅍㅎ
지난번과는 달리 하선장이 좀 더 멀다..
야나가와의 또 하나의 명물, 장어덮밥을 맛보기 위해.. 하선장에 가까운 한 식당을 찾아
갔다..
늘어선 줄이 '원조집'임을 강변하고 있었고.. 맛도 훌륭했다..
기다리면서..
오하나 앞..
택시를 타고 역으로 돌아와 후쿠오카행 전차에 올랐다..
후쿠오카 시내를 잠시 둘러보고.. 그렇게 2박 3일의 짧은 여행은 마무리되었다..
소형이 찍은 사진..
가현이 찍은 사진..
익휘가 찍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