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0 : LA & 샌프란시스코 출장..
작년 10월 미국으로 짧은 단체연수를 가기에 앞서..
지난 2002년 가을 LA와 샌프란시스코로 다녀왔던 출장 사진들을 뒤져봤었다..
지금은 디카라고 하기도 거시기한 녀석이었지만..
덕분에 이 정도의 기록이라도 남았다..
역시나 예전 홈피에 올렸던 글을 가져오는데..
이상하게 사이즈가 작게 올라간 사진들은 원본으로 다시 정리하다 보니..
새롭게 적용하기 시작한 포토웍스 스킨이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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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회사에 입사한 2002년..
대학시절 남들 다~ 간다는 배낭여행도 못가본 나는 출장을 위해 난생 처음 여권을
만들고 비자를 만들었다..
(그때는 미국은 물론 일본도 비자가 필요했었다..)
일본 출장 때는 예~전부터 쓰던 자동필카를 가져갔었는데.. 미국 출장길에는 200만
화소짜리 산요 디카를 가져갔었다..
지금 생각하면 디카라고 부르기도 쑥스러운 녀석이지만.. 그래도 나름 기록들을 남겨
왔었다..
다음 주 미국에 갈 때는 D300을 들고 갈테니.. 격세지감이다.. ㅎ
암튼.. 2002년 LA와 샌프란시스코 출장길 사진들이다.. 어디가 어딘지도 잘 기억이
나질 않지만.. -.-a
늘 그렇듯 시작은 비행기 안에서.. ^^
맘마미아!를 첨으로 봤던 LA의 시립극장(?).. 시청이 보이는 다운타운이었는데..
공연이 끝나고 주변이 얼마나 을씨년스럽던지.. 넘 무서웠다..
멀리 보이는 뾰족한 지붕의 건물이 LA 시청..
맘마미아!.. 정말 흥겹게 즐겼던 뮤지컬..
이후에 우리나라에서, 런던에서도 봤지만.. LA팀이 제일이었다.. 굳이 순서를 매기자면
LA > 우리나라 > 런던 정도.. ^^
LA 근처의 아웃렛이었는데.. 테마파크 비슷하게 만들어 놓아서 이런저런 구경거리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열리는 코닥 씨어터..
미국답게 뒤쪽은 쇼핑타운.. 보도블럭에 적힌 글 하나..
LA보다 훠~~~얼씬 맘에 들었던 샌프란시스코.. 사실 LA는 정말 나에게는 영~ 아니었다.. ㅎ
모두 다 아는 금문교..
건너편 소살리토를 가보지 못했다..
알카트라즈..
바다에서 바라본 샌프란시스코..
코이트타워에서 내려다 본 시내..
코이트타워 앞에서..
낡은 선창가를 쇼핑타운으로 만든 피셔맨스 워프..
잼있는 공연을 하던 아저씨..
다운타운의 MOMA(맞나?).. 암튼 미술관이라고 들었었다.. ^^
그리고 저 분수 앞에는 마틴 루터 킹의 유명한 연설문이 적혀있었다고 들은 기억이..
뮤지컬 '미녀와 야수'를 봤던 극장..
역시 다운타운에 있었는데.. 극장까지 가는 동안 분위기 얼마나 험악하던지.. ㅍ
막이 오르기 전..
이런저런 CD와 DVD들을 샀던 버진 메가 스토어..
서부가 아닌 동부지만.. 6년만에 미국에 가게 된다..
사실 개인적으로 미국이라는 나라가 영~ 탐탁치 않지만(도대체 내 돈 주고 들어가는데
왜 그런 굴욕들을 당해야 하는거냐고..), 그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일지도..
어찌되었든..
기회가 닿는대로 많이 돌아다니고 많이 배워야 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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